[뉴스핌=조슬기 기자] 한국제지가 인쇄용지 업황이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와 실적 부진이 겹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한국제지 주가는 전일 대비 1.38% 내린 2만8500원을 기록중인 모습이다.
증권가는 이날 예상보다 높은 펄프가격 상승 부담으로 한국제지의 1분기 및 2010년 연간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국제지의 주가 상승 여력이 미미하다고 판단, 최근의 펄프가격 강세를 고려할 때 당분간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홀드',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낮췄고 한국제지뿐만 아니라 인쇄용지 업체 전반에 실적 부진을 예상했다.
대신증권도 펄프가격 상승에 따른 한국제지 수익성 악화를 우려했다. 무엇보다 제품가격 인상폭이 낮은 점과 경쟁사 대비 수출 비중이 낮은 점도 마진율 하락을 심화시켰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불투명한 업황 전망에 실적 부진도 한국제지 주가 하락에 일조했다.
한국제지는 전일 지난달 영업이익이 26억6600만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9% 감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증권가 제지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한국제지의 경우 펄프가격 상승 압력에 수출 비중이 낮은 기업 특성으로 취약한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며 "당장의 주가회복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16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한국제지 주가는 전일 대비 1.38% 내린 2만8500원을 기록중인 모습이다.
증권가는 이날 예상보다 높은 펄프가격 상승 부담으로 한국제지의 1분기 및 2010년 연간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국제지의 주가 상승 여력이 미미하다고 판단, 최근의 펄프가격 강세를 고려할 때 당분간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홀드',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낮췄고 한국제지뿐만 아니라 인쇄용지 업체 전반에 실적 부진을 예상했다.
대신증권도 펄프가격 상승에 따른 한국제지 수익성 악화를 우려했다. 무엇보다 제품가격 인상폭이 낮은 점과 경쟁사 대비 수출 비중이 낮은 점도 마진율 하락을 심화시켰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불투명한 업황 전망에 실적 부진도 한국제지 주가 하락에 일조했다.
한국제지는 전일 지난달 영업이익이 26억6600만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9% 감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증권가 제지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한국제지의 경우 펄프가격 상승 압력에 수출 비중이 낮은 기업 특성으로 취약한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며 "당장의 주가회복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