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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신물질 미토큐, 미토퀴놀 연구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 2010년03월05일 19:01

최종수정 : 2010년03월05일 19:01

[뉴스핌=이유범 기자] 세계적인 항산화 신물질 개발 제약사인 미국의 안티포딘社(Antipodean와 미국의 투자회사인 SPC델라웨어社(SPC Delaware Inc.)가 '미토콘드리아 항산화제; 미토큐(MitoQ) & 미토퀴놀(Mitoquinol) 연구개발에 따른 기술 및 사업설명회'를 주제로 오는 11일과 12일, JW메리어트 호텔(강남)에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티포딘사가 2001년부터 연구, 개발을 진행해 온 항산화 신물질 미토큐(MitoQ)와 미토퀴놀(Mitoquinol)의 개발 성과를 국내 학계 및 기업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미토큐 및 미토퀴놀의 개발과정과 임상실험 결과, 항산화 기능 및 메커니즘, 화장품 및 기능성 제품 연계방안에 대해 주요 연구진이 직접 참여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자로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 박사, 뉴질랜드 오타고 의과대학 롭 스미스(Rob Smith) 교수, 안티포딘社 대표 켄 테일러(Ken Taylor) 박사, 뉴질랜드의 이뮤노랩 연구소 앤드류 래브렌트(Andrew Lavrent) 박사 등이 참여한다.

지금까지의 항산화제들은 미토콘드리아의 내막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될 미토큐는 미토콘드리아를 타겟으로 하는 선택적 흡착성을 가져 그 내막까지 도달하게 하여 활성산소에 의한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치료하는 물질로 종래의 항산화제들과 근본적인 차이점을 보여 주게 됐다.

이러한 미토큐는 전세계 전달 물질의 표준이 되고 있으며, 독보적이고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하여 앞으로 그 응용 및 활용성 면에서 기대가치가 매우 높게 업계는 평가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미토큐는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치료하는 물질로 간질환, 심혈관 질환 등 세포노화 및 괴멸에 따른 질환의 치료제로 개발됐고 2008년 5월, 미국 FDA로부터 연구용 신약으로 인정받아 현재 2상-b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미토큐의 항산화 작용을 근간으로 하여 화장품과 기능성 제품 등에 응용 될 수 있는 미토퀴놀은 기존의 코엔자임큐텐(coenzyme Q10)을 대체 할 수 있는 가장 궁극적인 항산화 신물질이 될 것이다.

이 행사는 보홍의 협찬으로 진행되며, 보홍은 안티포딘사의 미토큐와 미토퀴놀의 제조, 유통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라이선스 취득을 목적으로 20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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