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 금리가 하락 전환했다. 특히 5년이상 장기물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만 지금은 잠시 조용해진 분위기다.
5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전 10시 33분 현재 국고 5년물 9-4호는 전날보다 4bp 내린 4.50%에, 국고채 10년물 8-5호는 전날보다 6bp 내린 5.00%에 매매중이다.
이날 오전 10시가 넘어서면서 국고채 5년물 9-3호는 전날보다 7bp 4.49%에, 국고채 10년물 8-5호는 8bp 내린 4.98%까지 금리수준을 낮춘 모습이었다.
국고 10년물이 5%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3월 23일 4.94%를 기록한 이후 1년 가까이 만에 처음이다. 5년물 역시 지난 7월 14일 4.48%를 기록한 이후 8개월만에 최저치다.
반면 짧은 쪽은 하락폭은 덜하다. 국고 3년물은 4.07%로 1bp 내려 움직이고 있고, 통안 2년물은 1bp 오른 3.99%에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10.86으로 6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126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은행도 1624계약을 팔고 있다. 증권과 투신은 3794계약과 66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장초반 시장은 전날 루머로 강해졌던 부분에 대한 되돌림 시도가 엿보였다.
하지만 오전장 중반 들어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전환한 모습이다. 특히 10년물에 대한 스퀴즈가 발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8-5호에 대해서 -7bp 수준까지 장내 스퀴즈가 나온 듯하고 9-3호로 커버하려고 분주한 상황"이라며 "덕분에 장내 매매도 같이 이뤄진 듯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시장에 대차상환요구설까지 나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어 그는 "지금은 일단 조용해 졌다"며 "분위기는 계속 플래트닝"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레벨이 낮아진데다 5-3년이 급격이 축소되고 있고 입찰도 대기하고 있어서 숨고르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5년물을 누군가 엄청 비싸게 땡겼다"며 "전날 민평대비 -2bp 수준이던 것을 한번에 -6bp 매도가 나오자 누군가 덥썩 물었다"고 전했다.
투신권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들이 장기물을 사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선물은 그동안 많이 산데 대한 이익실현 차원의 매물이 나오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이들에게는 상대적으로 금리하락의 여지가 있는 데다 WGBI이슈가 기다리고 있는 장기물로 갈아탈 만한 매력이 충분해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워스프레드 발행설도 채권시장에 지속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5년물로 계속 파워스프레드 발행 조건을 찾고 있는 듯하다"며 "일단 이런 소식들이 장기물에 우호적인 상황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5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전 10시 33분 현재 국고 5년물 9-4호는 전날보다 4bp 내린 4.50%에, 국고채 10년물 8-5호는 전날보다 6bp 내린 5.00%에 매매중이다.
이날 오전 10시가 넘어서면서 국고채 5년물 9-3호는 전날보다 7bp 4.49%에, 국고채 10년물 8-5호는 8bp 내린 4.98%까지 금리수준을 낮춘 모습이었다.
국고 10년물이 5%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3월 23일 4.94%를 기록한 이후 1년 가까이 만에 처음이다. 5년물 역시 지난 7월 14일 4.48%를 기록한 이후 8개월만에 최저치다.
반면 짧은 쪽은 하락폭은 덜하다. 국고 3년물은 4.07%로 1bp 내려 움직이고 있고, 통안 2년물은 1bp 오른 3.99%에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10.86으로 6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126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은행도 1624계약을 팔고 있다. 증권과 투신은 3794계약과 66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장초반 시장은 전날 루머로 강해졌던 부분에 대한 되돌림 시도가 엿보였다.
하지만 오전장 중반 들어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전환한 모습이다. 특히 10년물에 대한 스퀴즈가 발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8-5호에 대해서 -7bp 수준까지 장내 스퀴즈가 나온 듯하고 9-3호로 커버하려고 분주한 상황"이라며 "덕분에 장내 매매도 같이 이뤄진 듯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시장에 대차상환요구설까지 나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어 그는 "지금은 일단 조용해 졌다"며 "분위기는 계속 플래트닝"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레벨이 낮아진데다 5-3년이 급격이 축소되고 있고 입찰도 대기하고 있어서 숨고르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5년물을 누군가 엄청 비싸게 땡겼다"며 "전날 민평대비 -2bp 수준이던 것을 한번에 -6bp 매도가 나오자 누군가 덥썩 물었다"고 전했다.
투신권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들이 장기물을 사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선물은 그동안 많이 산데 대한 이익실현 차원의 매물이 나오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이들에게는 상대적으로 금리하락의 여지가 있는 데다 WGBI이슈가 기다리고 있는 장기물로 갈아탈 만한 매력이 충분해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워스프레드 발행설도 채권시장에 지속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5년물로 계속 파워스프레드 발행 조건을 찾고 있는 듯하다"며 "일단 이런 소식들이 장기물에 우호적인 상황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