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필리핀이 한국형 원전 1000MW 2기를 도입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했다.
필리핀 마크 코주앙코(Mark O, Cojuangco) 국회의원은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필리핀 대통령 서신을 통해 한국전력에서 국제공개매각 중인 KEDO 기자재의 매입의사와 이 기자재를 이용해 필리핀에 한국형 원전 1000MW 2기를 건설하겠다는 의향을 보내온 것이다.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은 2일 과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지난 주 이라크 방문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날 오전에 필리핀 의원을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필리핀의 필리핀 마크 코주앙코(Mark O, Cojuangco) 국회의원이 한국대통령에 보내는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 대통령 서신을 통해 한국전력에서 국제공개매각 중인 KEDO기자재의 매입의사와 이 기자재를 이용해 필리핀에 한국형 원전 1000MW 2기를 건설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한 것이다.
규모를 보면 건설중인 신고리 1호 원자력 발전소가 1000MW급이므로, 신고리 1호기를 2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장관은 필리핀 국회의원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겠다"면서 "책임있는 필리핀 당국자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필리핀 국회의원은 자기 지역구에 원전을 유치하기 위해 찾아왔으나 보다 신뢰성있는 의사표시가 필요하다고 지경부는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오찬 간담회에서 최장관은 이라크는 재건에서 한국을 가장 적절한 파트너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며, 이번 방문은 한국 참여의 토대 및 상호신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 평가했다.
향후 이라크는 시간이 걸려도 현재 250만 배럴의 석유생산을 1200만배럴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하에,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재건 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후속 조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최장관은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연기된 가스요금연동제에 대해서는 "가스요금 연동제를 안하기로 한 것이 아니라 타이밍으로 보는 것"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물가문제도 있고 해서 몇달 뒤로 밀린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필리핀 마크 코주앙코(Mark O, Cojuangco) 국회의원은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필리핀 대통령 서신을 통해 한국전력에서 국제공개매각 중인 KEDO 기자재의 매입의사와 이 기자재를 이용해 필리핀에 한국형 원전 1000MW 2기를 건설하겠다는 의향을 보내온 것이다.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은 2일 과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지난 주 이라크 방문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날 오전에 필리핀 의원을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필리핀의 필리핀 마크 코주앙코(Mark O, Cojuangco) 국회의원이 한국대통령에 보내는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 대통령 서신을 통해 한국전력에서 국제공개매각 중인 KEDO기자재의 매입의사와 이 기자재를 이용해 필리핀에 한국형 원전 1000MW 2기를 건설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한 것이다.
규모를 보면 건설중인 신고리 1호 원자력 발전소가 1000MW급이므로, 신고리 1호기를 2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장관은 필리핀 국회의원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겠다"면서 "책임있는 필리핀 당국자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필리핀 국회의원은 자기 지역구에 원전을 유치하기 위해 찾아왔으나 보다 신뢰성있는 의사표시가 필요하다고 지경부는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오찬 간담회에서 최장관은 이라크는 재건에서 한국을 가장 적절한 파트너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며, 이번 방문은 한국 참여의 토대 및 상호신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 평가했다.
향후 이라크는 시간이 걸려도 현재 250만 배럴의 석유생산을 1200만배럴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하에,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재건 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후속 조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최장관은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연기된 가스요금연동제에 대해서는 "가스요금 연동제를 안하기로 한 것이 아니라 타이밍으로 보는 것"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물가문제도 있고 해서 몇달 뒤로 밀린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