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 금융 규제당국은 은행권의 '소버린 리스크' 손실 위험 노출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면밀하게 감시 중이라고 관련 당국자가 밝혔다.
존 듀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은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대담을 통해 "당국이 이 문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확신해도 좋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새롭게 등장하는 새로운 종류의 위험이 있다면 언제든지 전개되는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감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듀간 청장은 또한 은행들은 점차 위험 거래를 줄이는 방식으로 영업 모델을 바꾸어 나갈 것으로 본다면서, 이는 의회가 자기계정 매매나 헤지펀드 소유 및 후원을 금지하도록 하는 이른바 '볼커룰(Volcker Rule)'을 도입하지 않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장래에 은행권에 요구되는 높은 자기자본 수준은 금융기관이 관려하는 어떤 종류의 거래행위의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며, 또한 그렇게 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 듀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은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대담을 통해 "당국이 이 문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확신해도 좋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새롭게 등장하는 새로운 종류의 위험이 있다면 언제든지 전개되는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감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듀간 청장은 또한 은행들은 점차 위험 거래를 줄이는 방식으로 영업 모델을 바꾸어 나갈 것으로 본다면서, 이는 의회가 자기계정 매매나 헤지펀드 소유 및 후원을 금지하도록 하는 이른바 '볼커룰(Volcker Rule)'을 도입하지 않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장래에 은행권에 요구되는 높은 자기자본 수준은 금융기관이 관려하는 어떤 종류의 거래행위의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며, 또한 그렇게 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