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시노펙스그린테크가 경인 아라뱃길 사업에 참여하며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24일 한강과 서해(황해)가 연결되는 경인 아라뱃길 2공구의 서해갑문 철골구조물을 31억 7300만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경인 아라뱃길은 총 사업비 2조 2458억원이 투입되는 한국 최초의 운하사업이다.
이번 수주는 아라뱃길 2공구 서해갑문을 담당한 한진중공업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서해갑문 가이드 레일(Guide rail), 실링 후레임(Sealing Frame), 취배수문 등 갑문을 제외한 전반적인 철골 구조물이다.
시노펙스그린테크가 수주한 갑문 가이드레일과 실링 후레임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개폐되는 서해갑문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설비이며, 취배수문은 갑문이 닫힌 후 선박의 이동을 위해 서해 바다와 한강의 수위를 맞추는데 사용되는 문이다.
시노펙스그린테크 이태환 사장은 "설계 및 제조 기술력을 인정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며 "이를 계기로 4대강 살리기 관련 사업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말레이시아 바쿤댐에 유압실린더를 공급한 바 있으며, 현재 4대강 살리기 치수사업에 적용되는 초대형 유압실린더 납품을 위한 영업을 진행중이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24일 한강과 서해(황해)가 연결되는 경인 아라뱃길 2공구의 서해갑문 철골구조물을 31억 7300만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경인 아라뱃길은 총 사업비 2조 2458억원이 투입되는 한국 최초의 운하사업이다.
이번 수주는 아라뱃길 2공구 서해갑문을 담당한 한진중공업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서해갑문 가이드 레일(Guide rail), 실링 후레임(Sealing Frame), 취배수문 등 갑문을 제외한 전반적인 철골 구조물이다.
시노펙스그린테크가 수주한 갑문 가이드레일과 실링 후레임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개폐되는 서해갑문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설비이며, 취배수문은 갑문이 닫힌 후 선박의 이동을 위해 서해 바다와 한강의 수위를 맞추는데 사용되는 문이다.
시노펙스그린테크 이태환 사장은 "설계 및 제조 기술력을 인정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며 "이를 계기로 4대강 살리기 관련 사업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말레이시아 바쿤댐에 유압실린더를 공급한 바 있으며, 현재 4대강 살리기 치수사업에 적용되는 초대형 유압실린더 납품을 위한 영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