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합]'尹선고 임박' 찬반 집회 격돌..."탄핵 각하" vs "즉각 파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용현 옥중 서신 "從中-從北 매국세력 척결하라"
박찬대, 헌법재판관 이름 호명 "파면 결단" 촉구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주말을 맞은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개최됐다. 윤 대통령 지지측 시민들은 "탄핵 각하(却下)"를 외친 반면, 탄핵 촉구 시민들은 "즉각 파면"을 연호하며 격돌했다.

이날 집회에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긴장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8인의 이름을 부르며 "결단해야 한다"고 파면 선고를 촉구했고,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헌재 결정은 '탄핵 기각' 단 하나"라며 헌재에 경고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왼쪽)와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5.03.22 pangbin@newspim.com

◆ "간첩과 한 몸된 민주당의 탄핵 시도는 무효"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일대에서는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집회에 대거 참석했다.

이날 집회 현장에서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옥중 서신'이 낭독됐다. 김 전 장관은 "이 모든 (탄핵) 불법행위가 대한민국의 국권을 빼앗아가는 여론조작, 선거조작 카르텔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라며 "국내에는 이 카르텔에 부합하는 종중(從中)·종북(從北) 매국세력이 있다. 이 자들을 척결해달라"고 전했다.

연사로 나선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어둠 속으로 끌고 가는 것을 '12.3 계엄'을 통해 확인했다"라며, "반국가 세력들은 민노총과 결탁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간첩과 한 몸이 된 민주당의 탄핵 시도는 완전 무효"라며, "헌재에 경고한다. 당신들의 결정은 단 하나, 바로 '탄핵 기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민을 거스르고 북한과 민주당 편에 선다면 그에 동조한 반국가 세력들을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무대에 올라 "탄핵소추인들은 내란죄를 입증하지 못했다. 홍장원의 메모와 곽종근의 진술은 오염됐다"라며 "대통령은 파면에 이를 정도로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개신교 측 탄핵 반대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일대와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앞에서 동시에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춘천을 찾은 손현보 세이브코리아 대표(세계로교회 담임목사)는 "민주당이 대통령 손발을 자르고, 대통령 탄핵하고 권한대행을 탄핵하고, 29번도 모자라서 30번째 탄핵을 하겠다고 난리"라며, "나라를 망하게 하려고 작정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을 민주당이 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줄줄이 탄핵했다가 전부 기각됐는데도 사과 한마디 없는 민주당은 정상적인 국가의 정당이라고 볼 수가 없다"라며 "북한의 지령을 받는 간첩 민노총과 손잡고 있는 민주당은 반국가단체로, 통진당처럼 해산해야 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탄핵 반대 측 주요 단체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도 이날 오후 6시 30분 안국역 3번 출구에서의 탄반 집회를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자유통일당 등 주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5.03.22 pangbin@newspim.com

◆ "'尹파면'은 국민 명령…더 이상 지체 안돼"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은 범야권이 주도하는 집회 현장으로 몰렸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주최한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범국민대회)'가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은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된 지 26일째, 그리고 윤석열이 검찰총장 심우정에 의해 탈옥한 지 정확히 보름째"라며 "그 사이 내란 세력은 테러까지 자행하며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라며 "하루빨리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파면해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위기에서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향엽 민주당 의원은 "헌재의 판결이 늦어지며 국민들은 또다시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끝날까 하고 했었는데 도무지 상상도 되지 않고 예측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헌재에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8인의 이름을 부르며 "결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당장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을 선고해달라"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앞선 오후 3시에는 광화문 인근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부터 송현공원까지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행동 집회가 열렸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헌재의 선고가 예상과 달리 무한정 지연되고 있다. 당연한 판결 내용도 달라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내란 세력들이 헌재 안팎에서 온갖 공작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권 대표는 "내란 세력들은 비상 계엄을 통해 체포와 사살, (중략) 암매장이라는 잔혹한 범죄를 꾸몄다"라며, "80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세력이 궁지에 몰리자 지 살겠다고 민주 개혁 세력들, 국민들을 학살할 계획을 세운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 최고 권력인 주권자 국민들이 내란 세력들을 반드시 격퇴하고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화문 동십자각의 야권 집회는 오후 5시 '비상행동' 집회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자유 발언이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에서 열린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3.22 pangbin@newspim.com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사진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