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콘텐츠 해외진출 활성화 일환
- 우리 경제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
- 글로벌 스탠더드 맞게 규제개선 검토
- 경제실상 정확하게 알리는 게 중요
[뉴스핌=김연순 기자]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중장기 성장 프론티어를 확충하기 위해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해외 비관세 장벽에 대한 대응 및 해외에서 인식하고 있는 우리의 비관세장벽 점검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벗어나는 규제는 개선하는 동시에 외국의 무역장벽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나 산업·기업의 실상을 외국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게 알리려는 노력이 중요한다고 언급했다.
윤 장관은 1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제84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 '해외 IR의 효과성 제고방안', '글로벌 콘텐츠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미국의 SPS/TBT 무역장벽보고서 도입 관련 대응' 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글로벌 콘텐츠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한류(韓流)를 바탕으로 우리 문화 기업들이 해외로 약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 일환으로 성장잠재력이 크면서도 그간 진출이 활발하지 않았던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간 교착상태였던 한중 FTA 산관학 공동연구를 상반기 중 마무리하도록 노력하는 등 동아시아 경제통합 논의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역내 교역·투자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미국의 SPS/TBT 무역장벽보고서 도입 관련 대응' 과 관련해 외국 정부가 제기하는 통상이슈에 대해서 해명할 것은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벗어나는 규제는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서비스 등 분야의 전략적 대외개방을 통해 우리경제의 체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며 "작은 이익을 앞세운 보호장벽이 통상마찰로 비화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해외 IR의 효과성 제고방안'과 관련해선 "최근 불확실한 대외여건 및 G-20 정상회의 개최 등으로 우리경제에 대한 해외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나 산업·기업의 실상을 외국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게 알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윤 장관은 그리스 재정적자 통계에 대한 신뢰 상실이 그리스 경제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경제상황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외부와 공유하고 실상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외 IR의 효과성 제고방안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금융공기업, KRX(한국거래소) 등 관련 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해외 IR 활동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우리 경제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
- 글로벌 스탠더드 맞게 규제개선 검토
- 경제실상 정확하게 알리는 게 중요
[뉴스핌=김연순 기자]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중장기 성장 프론티어를 확충하기 위해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해외 비관세 장벽에 대한 대응 및 해외에서 인식하고 있는 우리의 비관세장벽 점검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벗어나는 규제는 개선하는 동시에 외국의 무역장벽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나 산업·기업의 실상을 외국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게 알리려는 노력이 중요한다고 언급했다.
윤 장관은 1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제84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 '해외 IR의 효과성 제고방안', '글로벌 콘텐츠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미국의 SPS/TBT 무역장벽보고서 도입 관련 대응' 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글로벌 콘텐츠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한류(韓流)를 바탕으로 우리 문화 기업들이 해외로 약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 일환으로 성장잠재력이 크면서도 그간 진출이 활발하지 않았던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간 교착상태였던 한중 FTA 산관학 공동연구를 상반기 중 마무리하도록 노력하는 등 동아시아 경제통합 논의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역내 교역·투자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미국의 SPS/TBT 무역장벽보고서 도입 관련 대응' 과 관련해 외국 정부가 제기하는 통상이슈에 대해서 해명할 것은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벗어나는 규제는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서비스 등 분야의 전략적 대외개방을 통해 우리경제의 체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며 "작은 이익을 앞세운 보호장벽이 통상마찰로 비화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해외 IR의 효과성 제고방안'과 관련해선 "최근 불확실한 대외여건 및 G-20 정상회의 개최 등으로 우리경제에 대한 해외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나 산업·기업의 실상을 외국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게 알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윤 장관은 그리스 재정적자 통계에 대한 신뢰 상실이 그리스 경제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경제상황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외부와 공유하고 실상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외 IR의 효과성 제고방안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금융공기업, KRX(한국거래소) 등 관련 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해외 IR 활동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