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의 도입이 은행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중장기적으로는 대출금리가 수신금리 상승을 반영하게 돼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코픽스 연동 상품이 CD(양도성예금증서) 연동 상품보다 금리가 10~20bp 더 낮게 책정된다고 가정했을 때, 은행들의 실질적인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2009년 동안 각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2~4조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2009년 신규 혹은 만기연장한 주택담보대출 고객의 80%가 30bp 인하된 금리로 전환한다고 가정했을 때 1년간의 기회비용은 최고 103억원에 불과, 미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가입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CD 연동 대출 고객이 코픽스로 전환한다면 금리 인하 효과는 더 적어져 실제 손익 영향도 더 적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픽스 연동 상품의 경우 대출금리가 수신금리 상승폭을 반영하게 돼 중장기적으로 NIM(순이자마진)관리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됐다.
은행들의 자금조달 구성에서 CD가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했지만 총 대출의 70% 이상이 CD금리에 연동돼 있어 조달비용과 운용비용간의 차이가 컸다는 지적이다.
또한 코픽스 연동 상품의 변동주기가 3개월 주기인 CD 연동 상품과는 달리 3개월, 6개월, 12개월인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이고은 애널리스트는 “코픽스 연동 상품 비중이 높아질 경우 자산과 부채 듀레이션 갭이 축소되면서 NIM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대출금리가 수신금리 상승을 반영하게 돼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코픽스 연동 상품이 CD(양도성예금증서) 연동 상품보다 금리가 10~20bp 더 낮게 책정된다고 가정했을 때, 은행들의 실질적인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2009년 동안 각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2~4조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2009년 신규 혹은 만기연장한 주택담보대출 고객의 80%가 30bp 인하된 금리로 전환한다고 가정했을 때 1년간의 기회비용은 최고 103억원에 불과, 미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가입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CD 연동 대출 고객이 코픽스로 전환한다면 금리 인하 효과는 더 적어져 실제 손익 영향도 더 적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픽스 연동 상품의 경우 대출금리가 수신금리 상승폭을 반영하게 돼 중장기적으로 NIM(순이자마진)관리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됐다.
은행들의 자금조달 구성에서 CD가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했지만 총 대출의 70% 이상이 CD금리에 연동돼 있어 조달비용과 운용비용간의 차이가 컸다는 지적이다.
또한 코픽스 연동 상품의 변동주기가 3개월 주기인 CD 연동 상품과는 달리 3개월, 6개월, 12개월인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이고은 애널리스트는 “코픽스 연동 상품 비중이 높아질 경우 자산과 부채 듀레이션 갭이 축소되면서 NIM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