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새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6일 처음으로 공시됐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코픽스를 이용한 대출상품 출시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 날 첫 선을 보인 코픽스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연 3.88%, 월말 잔액 기준은 연 4.11%다.
은행들은 여기에 마진, 신용도, 거래실적 등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 상품 금리를 결정한다.
16일 현재 연 2.88%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낮출 예정이어서 전체 금리는 CD연동 상품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코픽스가 공시됨에 따라 대부분의 은행들은 이르면 2월 하순에서 늦어도 3월 초순경에는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일(17일) 상품을 출시하려고 했으나 추가 검토할 사항이 남았다”면서 “늦어도 2월안에는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 역시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한 후에 17일 출시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들은 기존 CD 연동 대출상품 가입자가 코픽스 연동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6개월 동안 1회에 한해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매달 15일 국내 9개 시중은행들의 조달금리를 통계적으로 산출해 가중평균한 코픽스를 잔액 기준금리와 신규취급액 기준금리 2가지 형태로 발표한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코픽스를 이용한 대출상품 출시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 날 첫 선을 보인 코픽스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연 3.88%, 월말 잔액 기준은 연 4.11%다.
은행들은 여기에 마진, 신용도, 거래실적 등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 상품 금리를 결정한다.
16일 현재 연 2.88%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낮출 예정이어서 전체 금리는 CD연동 상품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코픽스가 공시됨에 따라 대부분의 은행들은 이르면 2월 하순에서 늦어도 3월 초순경에는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일(17일) 상품을 출시하려고 했으나 추가 검토할 사항이 남았다”면서 “늦어도 2월안에는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 역시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한 후에 17일 출시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들은 기존 CD 연동 대출상품 가입자가 코픽스 연동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6개월 동안 1회에 한해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매달 15일 국내 9개 시중은행들의 조달금리를 통계적으로 산출해 가중평균한 코픽스를 잔액 기준금리와 신규취급액 기준금리 2가지 형태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