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금융통화위원회, 옵션만기일 등을 무사히 넘기며 1600선 턱밑까지 급반등했다.
그간 증시를 짓눌렀던 악재들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것이 주요인이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7.69포인트, 1.76% 상승한 1597.81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미국의 출구전략의 우려로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로 시장은 개장과 함께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늘며 지수는 오후장 한때 1600선을 돌파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이 둔화돼 1600선 안착을 뒤로 미뤘다.
옵션만기일의 영향으로 프로그램매매가 매수세를 보인 것도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비차익거래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79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8억원, 2100억원을 매수하며 장의 상승을 동반 견인했고 개인은 3212억원 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고르게 상승했다. 전기가스업이 3.8%, 운수장비업이 3.37%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1.06% 올랐다. 철강가격 상승의 기대감으로 POSCO도 1.5% 상승.
도요타 리콜사태의 수혜 기대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1.75% 1.77% 상승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세계적인 해운사가 운집해 있는 그리스 회생 기대감으로 7.06% 급등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59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 204개를 기록했다. 81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사흘째 상승하며 500선에 다가섰다.
코스닥지수 전일 대비 6.73포인트 1.37% 상승한 498.01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5억원, 101억원을 매수하며 주가를 상승시켰고 기관은 312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한 가은데 시가총액 1, 2위인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각각 0.27%와 0.58% 상승 했다. 다음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3.32% 상승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성정보와 유비케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게임주들이 상승한 가운데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하이가 각각 5.28%, 3.10% 상승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8종목을 포함해 66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272개를 기록했다. 77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악재들이 해결에 대한 기대로 단기간 주가의 상승 분위기는 이어갈 것이나 유럽의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유럽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국내 금리동결이 주가에 긍정적을 작용했다”며 “시장의 잇따른 호재로 외국인의 매수증가가 주가 상승에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또 “앞으로 단기적으로 외국인의 매수 증가로 반등기조는 이어질 것”이나 “유럽이나 해외 악재들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큰 반등세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도 “유럽의 재정악화의 해결의 실마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악재로 장이 떨어질때와 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시장의 포커스가 유럽의 문제인데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본다”며 다만 “완벽한 해결이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불확실성에 따른 약간의 출렁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증시를 짓눌렀던 악재들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것이 주요인이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7.69포인트, 1.76% 상승한 1597.81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미국의 출구전략의 우려로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로 시장은 개장과 함께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늘며 지수는 오후장 한때 1600선을 돌파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이 둔화돼 1600선 안착을 뒤로 미뤘다.
옵션만기일의 영향으로 프로그램매매가 매수세를 보인 것도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비차익거래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79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8억원, 2100억원을 매수하며 장의 상승을 동반 견인했고 개인은 3212억원 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고르게 상승했다. 전기가스업이 3.8%, 운수장비업이 3.37%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1.06% 올랐다. 철강가격 상승의 기대감으로 POSCO도 1.5% 상승.
도요타 리콜사태의 수혜 기대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1.75% 1.77% 상승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세계적인 해운사가 운집해 있는 그리스 회생 기대감으로 7.06% 급등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59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 204개를 기록했다. 81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사흘째 상승하며 500선에 다가섰다.
코스닥지수 전일 대비 6.73포인트 1.37% 상승한 498.01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5억원, 101억원을 매수하며 주가를 상승시켰고 기관은 312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한 가은데 시가총액 1, 2위인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각각 0.27%와 0.58% 상승 했다. 다음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3.32% 상승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성정보와 유비케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게임주들이 상승한 가운데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하이가 각각 5.28%, 3.10% 상승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8종목을 포함해 66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272개를 기록했다. 77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악재들이 해결에 대한 기대로 단기간 주가의 상승 분위기는 이어갈 것이나 유럽의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유럽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국내 금리동결이 주가에 긍정적을 작용했다”며 “시장의 잇따른 호재로 외국인의 매수증가가 주가 상승에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또 “앞으로 단기적으로 외국인의 매수 증가로 반등기조는 이어질 것”이나 “유럽이나 해외 악재들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큰 반등세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도 “유럽의 재정악화의 해결의 실마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악재로 장이 떨어질때와 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시장의 포커스가 유럽의 문제인데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본다”며 다만 “완벽한 해결이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불확실성에 따른 약간의 출렁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