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지난달 외국인 장기채 매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채권발행 규모와 발행잔액, 거래량 모두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발행규모는 49조2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7000억원(+5.8%) 증가했고 이는 1월 중 사상최대 규모인 9.46조원의 국고채 발행이 이뤄졌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채권발행잔액 역시 1025조8000억원으로 전월말대비 11조6300억원(1.1%) 증가했다.
국채 발행잔액은 339조4200억원이고 통안채 발행잔액은 150조2400억원으로 전월대비 9조5900억원, 1조원 각각 늘어났다.
특히 국고채 10년물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6300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최대치를 나타내 장기물 매수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월간 채권거래량을 보면 220조4700억원을 기록해 전월대비 11.8% 증가한 23조3300억원 증가했다.
거래소는 "캐리수요 유입에 따른 통안채 거래 활성화 및 공사채에 대한 수요 증가로 채권거래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며 "CRS금리 상승에 따른 차익거래 요인 축소 및 WGBI편입 지연에도 원화 강세 및 절대금리 메리트 부각으로 외국인의 채권 매수세가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1월중 국고채 5년물 기준 채권 수익률은 전월대비 10bp하락한 4.82%를 기록했고 이는 1월 금통위에서 재정부 차관의 열석발언권이 행사되자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돼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 하락세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편 1월말 KRX채권지수는 123.99p(1.13p), 월간 투자수익률 0.92%를 기록했다. 채권종류별로는 한국전력 등의 공사채가 포함된 특수채(1.12%), 잔존만기별로는 10년 이상 장기채(1.68%), 신용등급별(무보증회사채)로는 BBB등급 회사채(1.04%)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국고채 ETF의 벤치마크 지수인 KTB 인덱스는 1만229.51p(88.34p), 월간 투자수익률 0.87%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발행규모는 49조2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7000억원(+5.8%) 증가했고 이는 1월 중 사상최대 규모인 9.46조원의 국고채 발행이 이뤄졌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채권발행잔액 역시 1025조8000억원으로 전월말대비 11조6300억원(1.1%) 증가했다.
국채 발행잔액은 339조4200억원이고 통안채 발행잔액은 150조2400억원으로 전월대비 9조5900억원, 1조원 각각 늘어났다.
특히 국고채 10년물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6300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최대치를 나타내 장기물 매수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월간 채권거래량을 보면 220조4700억원을 기록해 전월대비 11.8% 증가한 23조3300억원 증가했다.
거래소는 "캐리수요 유입에 따른 통안채 거래 활성화 및 공사채에 대한 수요 증가로 채권거래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며 "CRS금리 상승에 따른 차익거래 요인 축소 및 WGBI편입 지연에도 원화 강세 및 절대금리 메리트 부각으로 외국인의 채권 매수세가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1월중 국고채 5년물 기준 채권 수익률은 전월대비 10bp하락한 4.82%를 기록했고 이는 1월 금통위에서 재정부 차관의 열석발언권이 행사되자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돼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 하락세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편 1월말 KRX채권지수는 123.99p(1.13p), 월간 투자수익률 0.92%를 기록했다. 채권종류별로는 한국전력 등의 공사채가 포함된 특수채(1.12%), 잔존만기별로는 10년 이상 장기채(1.68%), 신용등급별(무보증회사채)로는 BBB등급 회사채(1.04%)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국고채 ETF의 벤치마크 지수인 KTB 인덱스는 1만229.51p(88.34p), 월간 투자수익률 0.8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