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노후차량 세제지원이 완료된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올 1월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좋은 판매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자공시와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곳은 현대차와 기아차다.
현대차는 1월 국내 5만9774대, 해외 21만67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50.4% 증가한 26만9841대를 판매했다. YF쏘나타가 1만3928대, 구형 1434대를 합해 총 1만5362대가 팔려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반떼 8092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5391대 등 대부분의 차종이 전년보다 판매가 늘면서 승용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9.6% 증가했다. 또한 투싼ix가 5229대, 싼타페가 4767대가 팔린 데 힘입어 SUV 판매 역시 전년보다 115.2%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1월 국내 자동차 수요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에 머물러 현대차도 3만5000대 판매에 그쳤다"며 "이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 판매 효과가 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내수 3만4007대, 수출 12만9231대 등 총 16만3238대를 판매했다.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50.4% 증가한 26만984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차 세제지원 종료에 따라 전월대비로는 26.9% 감소했지만 자체적으로 노후차 보상을 실시하는 등 판촉을 강화해 지난해 월평균 내수판매대수인 3만4000대 수준을 유지했다.
르노삼성차의 경우 1월 총 1만8676 대를 판매하여 전년동기 대비 65.6% 신장했다. 내수시장에서 1만4004대를 판매 74.6%, 수출에서 4672대를 판매 43.4% 증가하고 있어 올 한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러한 판매수치는 뉴SM5의 성공적인 런칭과 뉴SM3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2009년 내수 최대판매실적 달성의 여세를몰아 뉴SM5를 비롯, 기존의 모델들을 통해 이러한 판매실적 호조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1월 한 달 동안 내수 2015대, 수출 2586대를 포함 총 4,601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0% 대폭 증가된 것으로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라 판매가 급감한 지난해 1월 실적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 영업활성화 시책 및 대 고객 만족도 제고 등 정상화 노력을 통해 시장의 신뢰가 점차 회복되어가고 있음을 보였다.
GM대우는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의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며 1월 한달 동안 완성차 총 5만6281대(내수 9062대, 수출 4만7219대)를 판매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실적은 2008년 12월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가 2009년 초까지 지속되었지만 이후 노후차량 세제지원 혜택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다"며 "이후 현재 국내 시자으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YF쏘나타, 뉴 SM5 등 신차출시로 인해 내수판매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판매는 139판매를 보였지만 올해 0.4%오른 140만대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1일 전자공시와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곳은 현대차와 기아차다.
현대차는 1월 국내 5만9774대, 해외 21만67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50.4% 증가한 26만9841대를 판매했다. YF쏘나타가 1만3928대, 구형 1434대를 합해 총 1만5362대가 팔려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반떼 8092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5391대 등 대부분의 차종이 전년보다 판매가 늘면서 승용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9.6% 증가했다. 또한 투싼ix가 5229대, 싼타페가 4767대가 팔린 데 힘입어 SUV 판매 역시 전년보다 115.2%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1월 국내 자동차 수요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에 머물러 현대차도 3만5000대 판매에 그쳤다"며 "이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 판매 효과가 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내수 3만4007대, 수출 12만9231대 등 총 16만3238대를 판매했다.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50.4% 증가한 26만984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차 세제지원 종료에 따라 전월대비로는 26.9% 감소했지만 자체적으로 노후차 보상을 실시하는 등 판촉을 강화해 지난해 월평균 내수판매대수인 3만4000대 수준을 유지했다.
르노삼성차의 경우 1월 총 1만8676 대를 판매하여 전년동기 대비 65.6% 신장했다. 내수시장에서 1만4004대를 판매 74.6%, 수출에서 4672대를 판매 43.4% 증가하고 있어 올 한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러한 판매수치는 뉴SM5의 성공적인 런칭과 뉴SM3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2009년 내수 최대판매실적 달성의 여세를몰아 뉴SM5를 비롯, 기존의 모델들을 통해 이러한 판매실적 호조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1월 한 달 동안 내수 2015대, 수출 2586대를 포함 총 4,601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0% 대폭 증가된 것으로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라 판매가 급감한 지난해 1월 실적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 영업활성화 시책 및 대 고객 만족도 제고 등 정상화 노력을 통해 시장의 신뢰가 점차 회복되어가고 있음을 보였다.
GM대우는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의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며 1월 한달 동안 완성차 총 5만6281대(내수 9062대, 수출 4만7219대)를 판매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실적은 2008년 12월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가 2009년 초까지 지속되었지만 이후 노후차량 세제지원 혜택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다"며 "이후 현재 국내 시자으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YF쏘나타, 뉴 SM5 등 신차출시로 인해 내수판매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판매는 139판매를 보였지만 올해 0.4%오른 140만대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