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신영증권 김재홍 이코노미스트는 1일 "12개월만에 무역수지의 적자전환으로 1월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30억달러를 상회할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불황형 흑자 탈피과정에서 오는 무역흑자폭 둔화도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하방경직성은 다소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겨울방학 등에 따른 여행 및 유학수요가 겹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가 큰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1월 무역수지의 적자전환으로 상품수지도 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2월 서비스수지 적자가 27.99억달러까지 늘어났다는 점과 국내경기 개선세가 진행형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1월 경상수지 적자는 30억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2월에도 설 연휴에 따라 조업일수가 1.5일 감소하는데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또 "이번 무역수지 적자는 원유도입단가 상승으로 수입액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국제유가와 국내 원유도입단가와는 약 1~2개월 정도 시차가 존재하는데, 1월 원유도입단가에는 10~11월 유가가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12월에 두바이 유가가 다소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 10월 보다 절대적인 수준이 높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2월에도 원유도입단가에 대한 부담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그는 "수입이 늘어난다는 것은 국내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이라며 "즉 당분간은 불황형 흑자를 탈피하는 과정에서 무역수지 흑자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아울러 "당분간 무역수지 흑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점에서 국내외환수급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3월의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당분간 금융불안으로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부진할 것이라는 점 역시 외화수급에 부담을 제공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따라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하방경직이 강화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점차 무역수지가 점차 개선되면서 외환수급은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불황형 흑자 탈피과정에서 오는 무역흑자폭 둔화도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하방경직성은 다소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겨울방학 등에 따른 여행 및 유학수요가 겹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가 큰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1월 무역수지의 적자전환으로 상품수지도 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2월 서비스수지 적자가 27.99억달러까지 늘어났다는 점과 국내경기 개선세가 진행형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1월 경상수지 적자는 30억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2월에도 설 연휴에 따라 조업일수가 1.5일 감소하는데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또 "이번 무역수지 적자는 원유도입단가 상승으로 수입액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국제유가와 국내 원유도입단가와는 약 1~2개월 정도 시차가 존재하는데, 1월 원유도입단가에는 10~11월 유가가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12월에 두바이 유가가 다소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 10월 보다 절대적인 수준이 높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2월에도 원유도입단가에 대한 부담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그는 "수입이 늘어난다는 것은 국내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이라며 "즉 당분간은 불황형 흑자를 탈피하는 과정에서 무역수지 흑자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아울러 "당분간 무역수지 흑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점에서 국내외환수급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3월의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당분간 금융불안으로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부진할 것이라는 점 역시 외화수급에 부담을 제공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따라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하방경직이 강화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점차 무역수지가 점차 개선되면서 외환수급은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