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www.502.co.kr) 애널리스트 김태희 (필명 김태희)
시장은 여전히 조정의 기운이 강하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조정은 어느새 일주일간의 조정을 만들어 내며 시장 참여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번 시장의 조정을 만들어낸 악재가 근본적인 경제 기초, 즉 펀더멘털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모습이라 시장의 흔들림은 예상보다 오래갈 것으로 판단한다.
즉, 미국에서 불어온 금융규제관련 악재와 중국에서 불어온 긴축관련 악재 모두 그 아직 확실한 모습이 나오지 않은 뉴스여서 여전히 출구전략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두려움을 갖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미국에서 실질적인 금리 인상에 나선다는 부분이 아니고, 중국의 긴축 역시 지난해 그 어느 국가보다 높은 경제성장을 하였기 때문에 당연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흐름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지 생각할 때가 된 것이다. 분명히 외국인들은 선물 매도로 시장에서 하락 분위기를 만들고 있지만, 현물시장에서 매수한 규모나 최근 매도한 물량을 생각해 봤을 때 급격히 시장을 하방으로 밀지는 못한다. 게다가 단기로 투신의 물량이 시장에 유입된 점과 기금의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체력이 떨어지기는 하였으나 아직 급락을 통한 조정은 없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그래서 최근 5일간의 조정과 함께 시장은 단기 반등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반등은 우량주보다 개별주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더 유리할 것이다. 우량주의 경우엔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등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추세 이탈의 움직임이 지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시장은 급락 구간은 아니지만, 조정은 당분간 이어지며 반등은 강하지 못할 것이다. 즉 잘해 봐야 박스권의 흐름이 예상된다. 기술적으로는 1620선 전후에서 반등이 예상된다. 특히 28일 목요일 시장에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하면, 이는 단기적인 반등 추세라 여기고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되,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개별주를 적은 비중으로 매매하며 시장의 반등 강도를 확인 대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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