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지난해 4/4분기 경제성장률(실질 GDP)에 대한 김명기 경제통계국장의 기자 일문일답 주요 내용입니다.
▶ 전망치와 속보치가 왜 차이가 발생했는가?
- 전망은 그야말로 전망이다. 이건 실질 추정치다. 잠정치 나오면 12월 실적에 따라 바뀔수 있다.
▶ 4/4분기 둔화추세 이어질까?
- 4/4분기 둔화는 2/4분기와 3/4분기가 너무 높은 성장을 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연하다. 올 1/4분기 부터가 문제다. 경제통계국은 과거 실적을 가지고 얘기하는 부서다. 전망을 말하긴 어렵다. 현재까지 나온 지표의 움직임으로 봐서는 조사국의 전망치, 올해 4.6% 성장이 유효하다. 개인적으론 이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GDP충격 비교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 IMF에서 작년 10월에 금융위기 이후 중기 성장경로 분석있었다. 그 자료에 따른 방식이다. 과거 3년동안 성장추세를 가정해서 위기가 없었다면 성장할 수 있는 GDP를 추정한다. 그 다음 실질적으로 나타난 1인당 GDP와의 갭을 비교한다. 외환위기 때는 이 갭이 11.7%였다. 이번엔 4.3%였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가 외부 쇼크는 비슷하다 할지라도 잘 흡수했다고 평가한다.
▶ 성장동력이 꺾인 것인가?
- 통계수치상으로 2분기 연속 좋으면 조정을 받을수 밖에 없다. 2/4분기 2.6% 3/4분기 3.2%를 연율로 하면 10% 넘는 고속성장이다. 어느나라도 그 속도를 유지하기 힘들다. 단기간 조정받을 수밖에 없는게 일반적 시계열상 특성이다. 전기비만 볼것이 아니라 전년동기비로 보면 금융위기 이전수준을 넘어섰다. 전년동기비 추세가 계속 올라간다. 지난 4/4분기는 일시적 조정이다. 성장동력이 꺾인다고 보지 않는다.
▶ 민간소비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 4분기 내구재 괜찮았다. 준내구재가 나빴다. 물론 내구재가 좋았던 것은 자동차 노후차 교체지원정책이 4/4분기에 일부 집중되면서 나타난효과가 있다. 당초 신차효과로 해서 금년에도 크게 꺾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럴것 같지 않다. 내구재가 늘어나는 것은 정상적인 경제상황에서 경기가 계속 좋아질 것으로 보는게 많다는것이다. 내구재는 경기를 방향을 알려주는 신호가 될수 있다. 4/4분기 민간소비가 -0.1%라는 건 12월 실적이 나오면 바뀔수 있다. 소비가 꺾였다고 판단하기 성급하다.
▶ 금융위기 충격벗어났나? 출구전략은?
- 불확실성이 아직있다. 외환위기는 우리나라와 일부 아시아 국가에 국한됐다. 이번 금융위기는 전세계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우리지표가 좋아졌다고 금융위기 끝났다고 단언하기 성급하다. 세계경제가 과거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금융부분에서의 구조조정이 세계적으로 완전히 끝났다고 판단하기 이르다. 진행중이다. 우리 상황만으로 금융위기가 끝났다고 보긴 성급하다.
▶ 전망치와 속보치가 왜 차이가 발생했는가?
- 전망은 그야말로 전망이다. 이건 실질 추정치다. 잠정치 나오면 12월 실적에 따라 바뀔수 있다.
▶ 4/4분기 둔화추세 이어질까?
- 4/4분기 둔화는 2/4분기와 3/4분기가 너무 높은 성장을 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연하다. 올 1/4분기 부터가 문제다. 경제통계국은 과거 실적을 가지고 얘기하는 부서다. 전망을 말하긴 어렵다. 현재까지 나온 지표의 움직임으로 봐서는 조사국의 전망치, 올해 4.6% 성장이 유효하다. 개인적으론 이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GDP충격 비교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 IMF에서 작년 10월에 금융위기 이후 중기 성장경로 분석있었다. 그 자료에 따른 방식이다. 과거 3년동안 성장추세를 가정해서 위기가 없었다면 성장할 수 있는 GDP를 추정한다. 그 다음 실질적으로 나타난 1인당 GDP와의 갭을 비교한다. 외환위기 때는 이 갭이 11.7%였다. 이번엔 4.3%였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가 외부 쇼크는 비슷하다 할지라도 잘 흡수했다고 평가한다.
▶ 성장동력이 꺾인 것인가?
- 통계수치상으로 2분기 연속 좋으면 조정을 받을수 밖에 없다. 2/4분기 2.6% 3/4분기 3.2%를 연율로 하면 10% 넘는 고속성장이다. 어느나라도 그 속도를 유지하기 힘들다. 단기간 조정받을 수밖에 없는게 일반적 시계열상 특성이다. 전기비만 볼것이 아니라 전년동기비로 보면 금융위기 이전수준을 넘어섰다. 전년동기비 추세가 계속 올라간다. 지난 4/4분기는 일시적 조정이다. 성장동력이 꺾인다고 보지 않는다.
▶ 민간소비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 4분기 내구재 괜찮았다. 준내구재가 나빴다. 물론 내구재가 좋았던 것은 자동차 노후차 교체지원정책이 4/4분기에 일부 집중되면서 나타난효과가 있다. 당초 신차효과로 해서 금년에도 크게 꺾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럴것 같지 않다. 내구재가 늘어나는 것은 정상적인 경제상황에서 경기가 계속 좋아질 것으로 보는게 많다는것이다. 내구재는 경기를 방향을 알려주는 신호가 될수 있다. 4/4분기 민간소비가 -0.1%라는 건 12월 실적이 나오면 바뀔수 있다. 소비가 꺾였다고 판단하기 성급하다.
▶ 금융위기 충격벗어났나? 출구전략은?
- 불확실성이 아직있다. 외환위기는 우리나라와 일부 아시아 국가에 국한됐다. 이번 금융위기는 전세계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우리지표가 좋아졌다고 금융위기 끝났다고 단언하기 성급하다. 세계경제가 과거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금융부분에서의 구조조정이 세계적으로 완전히 끝났다고 판단하기 이르다. 진행중이다. 우리 상황만으로 금융위기가 끝났다고 보긴 성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