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경부, 2020년 항공기업 300개 육성·수출 100억$ 달성
- 삼성테크윈, 항공사업 최대 수혜주로 등극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테크윈이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항공사업 G7' 사업의 최대 수혜를 볼 것이란 시장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제6회 항공우주산업개발정책심의회(위원장: 지경부 장관)을 개최하고 항공산업 G7도약을 위한 범부처 '항공산업 발전 기본계획(2010~2019)'을 심의·의결했다.
이 계획안에는 軍-民간 공동 항공 기술 로드맵을 수립 등이 포함돼 있다.
업계관계자는 "이는 10년짜리 장기 로드맵으로 민간위주의 완제기 개발을 바탕으로 부품 수출기반을 구축한다는 큰 틀의 중장기 정책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0년에는 생산 200억 달러, 수출 1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키 위해 항공기업 300개 육성 및 7만개 고급 일자리를 창출해 항공산업을 새로운 전략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책에는 정부의 항공산업이 발전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는 게 정부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부관계자는 "자동차, 휴대폰, 기계 등 항공 관련 기반산업에서 경쟁력이 향상돼 있다"며 "정부가 그간 놓친 항공산업의 기반형성 기회를 만회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항공사업 G7에 최대 수혜주로 시장전문가들은 삼성테크윈을 꼽았다.
삼성테크윈의 사업부 중에 파워시스템이란 사업부가 있는데 이 사업부의 주 사업영역이 항공기 엔진을 만드는 사업부다. 현재 삼성테크윈은 항공기 엔진과 관련 부품을 만들어 미국 항공 관련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때문에 항공 기술을 육성하게 되면 이에 대한 수혜는 고스란히 삼성테크윈으로 가게 될 것이란 것.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항공사업 G7'은 수출 전략 상품으로 민항기 개발과 군수용 무인항공기 등 개발 등 수출전략 상품을 민관이 협동해서 만들어낸다는 내용이 핵심"이라며 "삼성테크윈이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정부가 항공 기술을 육성하게 되면 이에 대한 수혜는 삼성테크윈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항공사업 G7'에 최대 수혜주로 삼성테크윈으로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 삼성테크윈, 항공사업 최대 수혜주로 등극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테크윈이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항공사업 G7' 사업의 최대 수혜를 볼 것이란 시장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제6회 항공우주산업개발정책심의회(위원장: 지경부 장관)을 개최하고 항공산업 G7도약을 위한 범부처 '항공산업 발전 기본계획(2010~2019)'을 심의·의결했다.
이 계획안에는 軍-民간 공동 항공 기술 로드맵을 수립 등이 포함돼 있다.
업계관계자는 "이는 10년짜리 장기 로드맵으로 민간위주의 완제기 개발을 바탕으로 부품 수출기반을 구축한다는 큰 틀의 중장기 정책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0년에는 생산 200억 달러, 수출 1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키 위해 항공기업 300개 육성 및 7만개 고급 일자리를 창출해 항공산업을 새로운 전략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책에는 정부의 항공산업이 발전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는 게 정부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부관계자는 "자동차, 휴대폰, 기계 등 항공 관련 기반산업에서 경쟁력이 향상돼 있다"며 "정부가 그간 놓친 항공산업의 기반형성 기회를 만회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항공사업 G7에 최대 수혜주로 시장전문가들은 삼성테크윈을 꼽았다.
삼성테크윈의 사업부 중에 파워시스템이란 사업부가 있는데 이 사업부의 주 사업영역이 항공기 엔진을 만드는 사업부다. 현재 삼성테크윈은 항공기 엔진과 관련 부품을 만들어 미국 항공 관련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때문에 항공 기술을 육성하게 되면 이에 대한 수혜는 고스란히 삼성테크윈으로 가게 될 것이란 것.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항공사업 G7'은 수출 전략 상품으로 민항기 개발과 군수용 무인항공기 등 개발 등 수출전략 상품을 민관이 협동해서 만들어낸다는 내용이 핵심"이라며 "삼성테크윈이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정부가 항공 기술을 육성하게 되면 이에 대한 수혜는 삼성테크윈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항공사업 G7'에 최대 수혜주로 삼성테크윈으로 제시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