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LCD 패널가격이 안정화되고 파주 7세대 공장의 감가상각이 종료됨에 따라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선진시장에서의 LED TV 및 신흥국가에서의 LCD TV 대중화 확산에 힘입어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2조2860억원을 기록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 애널리스트는 이어 "오는 2/4분기 AMOLED 공장의 신규 양산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까지 고려해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010년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2009년 9월 신학기 수요부진으로 인해 9월부터 11월까지 LCD 패널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한편, 4분기 LED TV 개발비용 등 일회성 비용증가로 인해 원가절감 활동이 다소 부진하였다.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7.7% QoQ 감소한 3,820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Windows 7 출시와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판매강세로 재고가 급격하게 축소되었고, 코닝, 아사히 및 NEG 등 LCD 유리업체의 생산 차질도 발생하면서, 2010년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LCD 패널가격은 안정화될 전망이다. 12월 파주 7세대 공장의 감가상각 종료와 1분기 원가절감 활동으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은 40.0% QoQ 증가한 5,35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특히,
2010년 선진시장에서 LED TV와 신흥국가에서 LCD TV 대중화가 확산되면서, 201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9.2% YoY 증가한 2조2,860억원을 기록해 창사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신규 AMOLED 사업의 본격화
2010년 1분기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공장의 신규 양산을 통해서 애플 아이폰용 LTPS LCD를 공급할 예정이다. LTPS LCD 기술은 AMOLED 생산에 중요한 기반 기술이 되기 때문에 LTPS LCD 신규 양산은 AMOLED 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LG전자와 LG화학과 공동으로 이스트만 코닥 OLED 사업과 특허권을 인수하면서 AMOLED TV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규 디스플레이 사업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10년 2분기 AMOLED 공장의 신규 양산을 통해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Tablet) PC용 AMOLED를 판매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및 신규 AMOLED 사업의 본격화가 예상되는 바, 목표주가를 기존 42,000원에서에서 50,000원으로 19.0%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EPS 4,816원에 2010년 SH 전기전자 PER 10.4배를 적용해 산정하였고, Target 2010년 PBR 1.6배에 해당된다. 1월4일 종가 41,500원은 11월27일 종가 30,950원 대비 34.1% 상승하였으나, 2010년 예상 PER 8.6배와 PBR 1.3배로 동사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되었기 때문에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소 애널리스트는 이어 "오는 2/4분기 AMOLED 공장의 신규 양산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까지 고려해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010년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2009년 9월 신학기 수요부진으로 인해 9월부터 11월까지 LCD 패널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한편, 4분기 LED TV 개발비용 등 일회성 비용증가로 인해 원가절감 활동이 다소 부진하였다.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7.7% QoQ 감소한 3,820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Windows 7 출시와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판매강세로 재고가 급격하게 축소되었고, 코닝, 아사히 및 NEG 등 LCD 유리업체의 생산 차질도 발생하면서, 2010년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LCD 패널가격은 안정화될 전망이다. 12월 파주 7세대 공장의 감가상각 종료와 1분기 원가절감 활동으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은 40.0% QoQ 증가한 5,35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특히,
2010년 선진시장에서 LED TV와 신흥국가에서 LCD TV 대중화가 확산되면서, 201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9.2% YoY 증가한 2조2,860억원을 기록해 창사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신규 AMOLED 사업의 본격화
2010년 1분기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공장의 신규 양산을 통해서 애플 아이폰용 LTPS LCD를 공급할 예정이다. LTPS LCD 기술은 AMOLED 생산에 중요한 기반 기술이 되기 때문에 LTPS LCD 신규 양산은 AMOLED 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LG전자와 LG화학과 공동으로 이스트만 코닥 OLED 사업과 특허권을 인수하면서 AMOLED TV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규 디스플레이 사업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10년 2분기 AMOLED 공장의 신규 양산을 통해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Tablet) PC용 AMOLED를 판매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및 신규 AMOLED 사업의 본격화가 예상되는 바, 목표주가를 기존 42,000원에서에서 50,000원으로 19.0%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EPS 4,816원에 2010년 SH 전기전자 PER 10.4배를 적용해 산정하였고, Target 2010년 PBR 1.6배에 해당된다. 1월4일 종가 41,500원은 11월27일 종가 30,950원 대비 34.1% 상승하였으나, 2010년 예상 PER 8.6배와 PBR 1.3배로 동사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되었기 때문에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