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신용평가에 이어 한신정평가도 금호아시아나그룹 주요계열사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끌어내렸다.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가 채권금융기관에 기업개선작업(work-out)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한신정평가는 30일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장·단기신용등급을 각각 CCC 및 C로 강등했다.
두 회사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신인도가 저하되고 채무상환능력이 크게 약화된 점이 반영된 결과다.
한신정평가는 또 금호산업 및 금호타이어의 대주주인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 그룹 지주회사로서의 재무적 부담 가중 ▲ 보유 지분가치의 저하 등을 반영해 장단기신용등급을 각각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아시아나항공, 대한통운, 금호렌터카도 그룹전반의 신인도 및 재무안정성 저하 등을 반영해 장단기신용등급을 각각한 단계 끌어내렸다.
한편 한신정평가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기업개선작업 신청,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에 대한 매도선택권 손실보상 등으로 그룹전반의 재무위험이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향후 워크아웃 진행을 위한 그룹과 채권단간의 협의 결과, 구조조정 수준 등에 따른 재무위험 측면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신정평가는 이에 "주요 금호 계열사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credit watch)에 등재한다"며 "향후 상황변화를 관찰하고 그 결과를 신용등급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가 역시 금호산업 및 금호타이어의 회사채 등급을 BBB-(↓)에서 CCC(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한신정평가는 30일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장·단기신용등급을 각각 CCC 및 C로 강등했다.
두 회사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신인도가 저하되고 채무상환능력이 크게 약화된 점이 반영된 결과다.
한신정평가는 또 금호산업 및 금호타이어의 대주주인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 그룹 지주회사로서의 재무적 부담 가중 ▲ 보유 지분가치의 저하 등을 반영해 장단기신용등급을 각각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아시아나항공, 대한통운, 금호렌터카도 그룹전반의 신인도 및 재무안정성 저하 등을 반영해 장단기신용등급을 각각한 단계 끌어내렸다.
한편 한신정평가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기업개선작업 신청,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에 대한 매도선택권 손실보상 등으로 그룹전반의 재무위험이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향후 워크아웃 진행을 위한 그룹과 채권단간의 협의 결과, 구조조정 수준 등에 따른 재무위험 측면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신정평가는 이에 "주요 금호 계열사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credit watch)에 등재한다"며 "향후 상황변화를 관찰하고 그 결과를 신용등급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가 역시 금호산업 및 금호타이어의 회사채 등급을 BBB-(↓)에서 CCC(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