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유진투자증권 김장환 애널리스트는 4일 두산에 대해 “두바이 디폴트 리스크로 두산중공업 실적 악화 및 밥캣 차입금 우려감이 가중되면서 리스크가 극대화 되고 있다”며 “다만 2008년 말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주가가 하락해 매력적인 가격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두산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6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현 국면 Risk 극대화
두산중공업 3/4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영업실적 약화, 두산엔진에 기인한 지분법손실 확대)으로 두산 그룹주 주가하락 전환. 두바이 디폴트 리스크 부각되며 두산중공업 수주환경 악화 예상 및 밥캣 차입금 우려감 재조명. 두산중공업의 추가 해외 M&A 가능성 제기(추가적인 M&A가 진행되더라도 수백억원 규모의중소형 기업 인수 작업으로 판단) 자본확충이 필요한 두산엔진 증자에 대한 완성도 하락. 의류BG 재계약 여부 불투명. 의류BG의 경우 폴로본사와 5년 단위로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체결하고 있으며, 이번 재계약 여부는 09년말~2010년초 결정될 전망. 최근 의류BG 3개년(07~09E)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97억원, 239억원 수준.
◆ 주요 자회사 영업실적 개선 필요
두산인프라코어, 사상 최대 수준의 대중국향 굴삭기 판매 및 중국 서부개발 수혜 예상. 밥캣, 월별 개선폭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나, 구조조정으로 분기당 BEP 매출액 3~4억$ 수준으로 하향되었으며, 순익도 09년 -4.5억$, 2010년 0.2억$ 개선 예상. 두산 지분법손실 축소 전망: 1Q09 △1,096억원, 2Q △111억원, 3Q △487억원, 4QE BEP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하향조정
두산중공업 주가하락에 따른 두산 투자자산가치 하락으로 목표주가 하향조정. KOSPI 대비 큰 폭 Underperform하였으며, Catalyst 부족과 의류BG의 재계약 불발시 추가적인 주가하락 가능성 염두. 다만, 추가하락시 08년말 금융위기때(밥캣, 두산엔진,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그룹의 총체적 리스크가 집중되었던 시기)의 주가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매력적인 주가수준으로 판단.
그는 이날 두산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6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현 국면 Risk 극대화
두산중공업 3/4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영업실적 약화, 두산엔진에 기인한 지분법손실 확대)으로 두산 그룹주 주가하락 전환. 두바이 디폴트 리스크 부각되며 두산중공업 수주환경 악화 예상 및 밥캣 차입금 우려감 재조명. 두산중공업의 추가 해외 M&A 가능성 제기(추가적인 M&A가 진행되더라도 수백억원 규모의중소형 기업 인수 작업으로 판단) 자본확충이 필요한 두산엔진 증자에 대한 완성도 하락. 의류BG 재계약 여부 불투명. 의류BG의 경우 폴로본사와 5년 단위로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체결하고 있으며, 이번 재계약 여부는 09년말~2010년초 결정될 전망. 최근 의류BG 3개년(07~09E)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97억원, 239억원 수준.
◆ 주요 자회사 영업실적 개선 필요
두산인프라코어, 사상 최대 수준의 대중국향 굴삭기 판매 및 중국 서부개발 수혜 예상. 밥캣, 월별 개선폭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나, 구조조정으로 분기당 BEP 매출액 3~4억$ 수준으로 하향되었으며, 순익도 09년 -4.5억$, 2010년 0.2억$ 개선 예상. 두산 지분법손실 축소 전망: 1Q09 △1,096억원, 2Q △111억원, 3Q △487억원, 4QE BEP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하향조정
두산중공업 주가하락에 따른 두산 투자자산가치 하락으로 목표주가 하향조정. KOSPI 대비 큰 폭 Underperform하였으며, Catalyst 부족과 의류BG의 재계약 불발시 추가적인 주가하락 가능성 염두. 다만, 추가하락시 08년말 금융위기때(밥캣, 두산엔진,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그룹의 총체적 리스크가 집중되었던 시기)의 주가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매력적인 주가수준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