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경상수지가 지난 2월 이후 9개월째 흑자행진을 지속했다.
흑자규모는 지난달 한국은행이 예상했던 30억달러 내외보다 크게 확대됐다. 선박 인도 등 수출호조에 따른 것이다.
다만 자본계정의 유입초 규모는 크게 줄었다. 금융기관의 외화대출이 증가하면서 유출초 규모가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49.4억달러로, 전월의 40.3억달러보다 9.1억달러 확대됐다. 이로써 1~10월까지의 누적경상수지는 37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가 선박 인도 등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월의 52.8억달러에서 57.2억달러로 확대됐다.
지난달 서비스 수지의 적자규모가 축소된 것도 경상수지 확대에 도움이 됐다.
지난달 서비스 수지의 적자규모는 전월의 16.3억달러보다 5억달러 감소한 11.3억달러.
화물운임 수입감소로 운수수지지의 흑자규모가 전월의 6.2억달러보다 감소한 5.2억달러였지만 내국인의 여행지급이 유학·연수비를 중심으로 감소하면서 적자규모가 전월 5.2억달러에서 지난달 2.4억달러로 절반이상 줄었다.
특허권 등 사용료 지급감소로 기타서비스 수지의 적자규모도 14.1억달러로 전월보다 3.2억달러 가량 줄어들었다.
소득수지는 전월과 비슷한 5.4억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다만, 경상이전수지의 적자규모는 1.6억달러에서 19.억달러로 소폭 확대됐다.
자본계정의 유입초 규모는 전월의72억달러에서 15.4억 달러로 크게 축소됐다. 이로써 올들어 10월까지 자본계정은 249.4억달러 유입초를 나타냈다.
10월중 직접투자는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보다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가 더 크게 늘어남에 따라 유출초규모가 전월의 2.3억달러보다 확대된 2.8억달러를 기록했다.
증권투자 유입초 규모는 줄었다.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가 늘어났지만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유입초 규모는 전월의 79.1억달러에서 17.8억달러 줄어든 61.3억달러였다.
파생금융상품은 대외 파생금융거래 관련 수입 감소 등으로 유출초 규모가 전월의 3억달러에서 5.7억달러로 확대됐다.
또 지난달 기타투자는 금융기관의 외화대출 증가 등으로 유출초 규모가 전월의 0.6억달러에서 37.4억달러로 크게 확대됐다.
다만, 자본이전 및 비금융자산 취득은 전월의 1.1억달러 유출초에서 0.1억달러 유입초로 전환했다.
한편, 지난달 준비자산은 79.4억달러로 증가했다. 이로써 1~10월중 준비자산은 604.1억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흑자규모는 지난달 한국은행이 예상했던 30억달러 내외보다 크게 확대됐다. 선박 인도 등 수출호조에 따른 것이다.
다만 자본계정의 유입초 규모는 크게 줄었다. 금융기관의 외화대출이 증가하면서 유출초 규모가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49.4억달러로, 전월의 40.3억달러보다 9.1억달러 확대됐다. 이로써 1~10월까지의 누적경상수지는 37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가 선박 인도 등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월의 52.8억달러에서 57.2억달러로 확대됐다.
지난달 서비스 수지의 적자규모가 축소된 것도 경상수지 확대에 도움이 됐다.
지난달 서비스 수지의 적자규모는 전월의 16.3억달러보다 5억달러 감소한 11.3억달러.
화물운임 수입감소로 운수수지지의 흑자규모가 전월의 6.2억달러보다 감소한 5.2억달러였지만 내국인의 여행지급이 유학·연수비를 중심으로 감소하면서 적자규모가 전월 5.2억달러에서 지난달 2.4억달러로 절반이상 줄었다.
특허권 등 사용료 지급감소로 기타서비스 수지의 적자규모도 14.1억달러로 전월보다 3.2억달러 가량 줄어들었다.
소득수지는 전월과 비슷한 5.4억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다만, 경상이전수지의 적자규모는 1.6억달러에서 19.억달러로 소폭 확대됐다.
자본계정의 유입초 규모는 전월의72억달러에서 15.4억 달러로 크게 축소됐다. 이로써 올들어 10월까지 자본계정은 249.4억달러 유입초를 나타냈다.
10월중 직접투자는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보다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가 더 크게 늘어남에 따라 유출초규모가 전월의 2.3억달러보다 확대된 2.8억달러를 기록했다.
증권투자 유입초 규모는 줄었다.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가 늘어났지만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유입초 규모는 전월의 79.1억달러에서 17.8억달러 줄어든 61.3억달러였다.
파생금융상품은 대외 파생금융거래 관련 수입 감소 등으로 유출초 규모가 전월의 3억달러에서 5.7억달러로 확대됐다.
또 지난달 기타투자는 금융기관의 외화대출 증가 등으로 유출초 규모가 전월의 0.6억달러에서 37.4억달러로 크게 확대됐다.
다만, 자본이전 및 비금융자산 취득은 전월의 1.1억달러 유출초에서 0.1억달러 유입초로 전환했다.
한편, 지난달 준비자산은 79.4억달러로 증가했다. 이로써 1~10월중 준비자산은 604.1억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