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유진그룹이 하이마트 전환우선주 발행으로 3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유진그룹은 26일 국내 금융사와 전환우선주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하이마트에 대한 2-3주간의 실사를 거쳐 12월 중으로 본계약과 투자유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투자금은 전액 부채상환에 사용될 계획으로, 이에 따라 하이마트의 부채비율은 360%대(2008년말 기준) 에서 190%대로 줄어든다.
이 경우, 연간 250억에 달하는 이자비용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 조기도입으로 현재 연간 900억원에 달하는 영업권 상각액이 감소되는 것을 감안할 때 내년부터 하이마트 손익에 연간 약 1150억원에 달하는 재무구조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하이마트의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2011년 계획 중인 상장(IPO)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가치평가도 높아질 것"이며 "최대주주인 유진기업에도 내년부터 연간 500억 정도의 지분법손익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그룹은 26일 국내 금융사와 전환우선주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하이마트에 대한 2-3주간의 실사를 거쳐 12월 중으로 본계약과 투자유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투자금은 전액 부채상환에 사용될 계획으로, 이에 따라 하이마트의 부채비율은 360%대(2008년말 기준) 에서 190%대로 줄어든다.
이 경우, 연간 250억에 달하는 이자비용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 조기도입으로 현재 연간 900억원에 달하는 영업권 상각액이 감소되는 것을 감안할 때 내년부터 하이마트 손익에 연간 약 1150억원에 달하는 재무구조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하이마트의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2011년 계획 중인 상장(IPO)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가치평가도 높아질 것"이며 "최대주주인 유진기업에도 내년부터 연간 500억 정도의 지분법손익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