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고용부진과 임금상승률 인하 영향으로 가계소득이 4분기 연속 감소했다.
반면 소비자심리가 호전되고 세제정책 효과 등으로 소비지출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3/4분기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45만 6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특히 물가 물가상승을 감안한 가구당 월평균 실질 소득은 305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했다.
실질소득 증가율은 지난해 4/4분기 전년동기대비 -1.5%, 지난 1/4분기 -3.0%, 2/4분기 -2.8%를 기록한 데 이어 3/4분기 -3.3% 기록하며 4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기획재정부는 "경기개선 추세에도 불구하고 민간부분의 고용부진 지속 및 임금상스률 인하와 명절이동으로 인해 가계소득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소비지출은 소비심리 개선, 노후차 세제지원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220만원을 기록했고 실질기준으로도 195만3000원으로 1.5% 증가했다.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4분기 이후 5분기만이다.
비소비지출은 사회보장부담과 이자비용이 증가했으나 가구이전 지출과 경상조세 감소로 3.6% 감소했다.
가계수지는 소득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계지출이 증가ㅎ해 가계수지 흑자율은 22.5%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재정부는 "경기회복 흐름이 강화되고 소비자심리가 호전되는 가운데 세제정책 효과로 소비지출이 확대됐다"며 "경기진작을 위한 노후차 세제지원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개별소비세 부과 예정 등에 따라 해당항목 지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회복 흐름이 서민생활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소비·투자 활성화 등 경기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소비자심리가 호전되고 세제정책 효과 등으로 소비지출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3/4분기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45만 6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특히 물가 물가상승을 감안한 가구당 월평균 실질 소득은 305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했다.
실질소득 증가율은 지난해 4/4분기 전년동기대비 -1.5%, 지난 1/4분기 -3.0%, 2/4분기 -2.8%를 기록한 데 이어 3/4분기 -3.3% 기록하며 4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기획재정부는 "경기개선 추세에도 불구하고 민간부분의 고용부진 지속 및 임금상스률 인하와 명절이동으로 인해 가계소득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소비지출은 소비심리 개선, 노후차 세제지원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220만원을 기록했고 실질기준으로도 195만3000원으로 1.5% 증가했다.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4분기 이후 5분기만이다.
비소비지출은 사회보장부담과 이자비용이 증가했으나 가구이전 지출과 경상조세 감소로 3.6% 감소했다.
가계수지는 소득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계지출이 증가ㅎ해 가계수지 흑자율은 22.5%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재정부는 "경기회복 흐름이 강화되고 소비자심리가 호전되는 가운데 세제정책 효과로 소비지출이 확대됐다"며 "경기진작을 위한 노후차 세제지원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개별소비세 부과 예정 등에 따라 해당항목 지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회복 흐름이 서민생활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소비·투자 활성화 등 경기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