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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교육CEO-①] 메가스터디, 해외 진출 물꼬 튼다

기사입력 : 2009년11월11일 15:36

최종수정 : 2009년11월11일 15:36

- 내년 1Q 베트남 오프라인 학원 오픈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패러다임 변화, 지난해 금융위기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기둔화, 예고없이 불어닥친 신종플루, 외고폐지 정책변수 등으로 바람 잘 날이 없는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교육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 찾기는 계속되고 있다.

내년도 고3 및 재수생 인구가 정점을 찍고, 올해 투자했던 결과물들이 나오면서 당장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어둡지 않지만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지 않고선 교육기업들의 제 2의 도약은 쉽지않은 상황이다. 각 기업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다.

증권가에선 중장기적으로 교육주의 메리트가 소멸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교육주에 대해 단지 방어주로써의 평가만 있을 뿐, 과거처럼 교육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메리트를 강조하고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애널리스트들은 보이지 않는다.

과연 국내 교육산업은 이미 레드오션화되고 투자매력이 떨어지는 시장일까. 이에 학습지와 온-오프라인 학원, 성인 직무교육시장, 평생교육시장 등 다양하게 존재하는 국내 교육산업의 면면을 심도있게 살펴보며 이들의 비전을 찾아보기로 했다.

새롭게 탈바꿈하려는 이들 기업의 노력 속에서 세계 최대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한국 교육산업의 미래를 가늠해보자는 취지에서 국내 교육산업을 짊어진 교육기업 CEO들을 만나 교육산업의 미래를 예단해 봤다.[편집자주]



- 내년 1Q 베트남 현지인 대상 오프라인 학원 오픈
- 국내 중등 '엠베스트' 5년내 고등부수준 M/S 기대
- "매년 20% 성장세 자신...지속 성장가능 젊은기업"


[뉴스핌=홍승훈기자] 국내 교육기업의 절대강자로 우뚝 선 메가스터디가 베트남을 시발점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한민국 온라인교육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메가스터디는 이미 교육 및 학원산업의 핵으로 부상, 교육산업 및 코스닥시장내 대장주로 격상된 지 오래다.

지난 2000년 설립당시 5억원 규모의 매출규모는 8년이 지난 지난 2008년 2000억원을 뛰어넘으며 무려 400배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내에서도 상장 2년 남짓된 2007년 3월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더니 그해 10월 시총 2조원도 그냥 넘어버릴 정도의 파괴력을 더해갔다.

세계 신기술을 개발한 것도 아니고, 대규모 M&A를 통한 외형성장도 아닌 메가스터디의 이같은 폭발적인 성장은 세계 최대의 교육열을 갖는 한국시장내 교육 니즈를 메가스터디가 누구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수시로 변화를 거듭한 국내 교육정책 가운데서도, 경쟁 교육기업들의 탄생과 질주에도 불구하고 메가스터디의 성장세는 꺾이질 않고 있다.

이제 배가 부를 때도 됐지만 회사 내부의 성장에 대한 갈구는 여전했다. 오는 2010년 창립 10주년을 맞는 메가스터디는 10년 변곡점을 맞아 젊은기업을 지향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열 계획이다.

메가스터디 전략의 핵심 브레인으로 알려진 홍석범 부사장(CFO)를 만나 베트남을 신호탄으로 뻗어나가는 해외시장 전략, 포스트 온라인교육산업을 향한 단계별 전략을 집중 취재해봤다.

이하는 메가스터디 본사에서 이뤄진 홍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 국내 일부 대형 교육기업의 해외진출이 몇차례 시도됐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못올리고 있다. 최근 메가스터디가 베트남 교육시장 진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인 전략을 말해달라.

▲ 큰 방향에서 이제는 해외시장 개척을 해 보자는 취지다. 이번 베트남 진출은 일부 대기업의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모델과는 전혀 다른 컨셉이다. 한국 학생이 아닌 베트남 현지인 대상의 본류시장에 대한 승부이기 때문이다. 연내 학원 인가가 나면 내년 1/4분기께 가시화될 것이다. 일단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기업과 공동으로 오프라인 학원을 오픈할 계획인데 초기 학원 셋업 비용은 100만달러 가량을 예상한다.

- 수많은 해외시장이 있다. 왜 베트남인가.

▲ 베트남의 교육열이 상당히 높더라. 젊은 학생들이 많고 경제발전 초기 단계에서 대학진학에 대한 욕구가 많다고 판단했다. 듣기로는 인구의 70%가 30세 이하 연령층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 분위기를 짐작해보면 될 것이다. 공교육의 경우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고 사교육에 대한 수요가 상당한데 비해 질적으로는 열악한 상황이다. 교육장소도 허름한 창고에서 강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 증권가에선 일단 이번 메가스터디의 시도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시장 규모 등을 감안할 때 매출 등에 큰 기여를 하긴 쉽지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다. 성공 가능성을 얼마로 보나. 또한 새로운 성장모멘텀 확보를 위한 첫 걸음 정도로 의미부여를 하면 될까.

▲ 일단 국내시장에 중심을 두고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차원으로 이해해달라. 물론 사명감도 있다. 다만 이 또한 비즈니스인 만큼 혼자 하긴 힘들다. 우리의 노하우와 경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현지 기업과 조인하는 구조다. 사실 교육산업에는 무궁무진한 변수가 있다. 매출 등의 숫자를 언급하기 보단 낯선 땅에서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첫 케이스인 만큼 이번 진출이 이후 국내기업의 해외 교육시장 진출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국내시장으로 화제를 돌려보자. 올해 경기상황 악화로 학원 및 교육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올해 산업 총평을 하자면.

▲ 올초 경기불황을 예상했지만 교육이 경기에 덜 민감한 산업인 만큼 이를 감안해 전략을 수립했었다. 경기악화로 부정적인 영향은 있었지만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괜찮았다. 특히 3/4분기 들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본다. 특히 온라인은 가격경쟁력 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스태디하게 간 듯하다. 경기불황이 되레 온라인교육산업쪽에는 호재로 작용한 측면도 있다.

- 최근 외고폐지 논란이 뜨겁다. 이에 따른 회사측 영향은 어떻게 보고 있나.

▲ 정부가 친 서민정책으로 선회하면서 사교육 시장이 위축될우려는 있다. 이미 오프라인 학원 등이 영향을 받고 있고 특히 새로운 학습방법 틀이 나오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고폐지 가능성에 대해선 어려울 것으로 본다. 다만 만일 폐지가 되더라도 내신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기 때문에 회사로선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특목고와 과학고 입시에 대한 치열함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고 또 선행학습 경쟁도 완화될 수 있겠지만 소폭일 것이다.

- 고등부 성장율이 다소 둔화되면서 메가스터디가 보여준 것은 중등부분 '엠베스트'였다. 다만 최근 중등부문 시장환경도 상당히 복잡해지고 있는데 과연 메가스터디의 중등부문이 고등부 시장점유율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나. 중등부문 전략과 비전을 말해달라.

▲ 현 규모로 보면 엠베스트의 매출비중은 고등부의 1/3 수준이다. 하지만 성장속도는 고등부를 넘어선다. 후발주자임에도 이미 유료사업자 가운데 점유율 50% 수준까지 따라왔다. 지금 추세로 매년 3~4%의 성장을 통해 5년내 고등부 수준인 시장점유율 70%까지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메가스터디가 온라인 절대강자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제 중고등 오프라인 학원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확대 가능성을 점치는 곳도 있는데 오프라인 학원 M&A 가능성은.

▲ 고등부 오프라인의 경우 수익의 절반이 재수생이지만 중등은 다르다. 최근 급성장한 특목고 시험으로 토피아, 아발론 등 특목고 시험학원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이들의 경우 지역 유착이 심하고 정책변수가 과민하다는 점에서 진출을 미뤄왔었다. 다만 지금 시점에선 이 시장이 어려워져 아무리 싼 가격이라도 학원 인수 등의 방법으로 시장 진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특정학원을 세우더라도 메가스터디만의 새로운 모델로 진입할 생각이다.

- 새로운 모델이라면.

▲ 특정학원을 세운다면 전 과목을 해야 한다. 당연히 강사도 많아야 하고 효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영어 수학 등의 주요과목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일반과목이 문제가 된다. 결국 메가스터디라는 브랜드를 갖고 제각각 퀄러티가 다를 수 있게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일반과목은 온라인을 활용하고 주요과목은 우리가 공급하는 강사를 활용하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컨셉이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

- 초등 저학년 및 유치원시장에 대한 공략 계획은.

▲ 아직 시장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시험이 있지만 초등 저학년은 여전히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내년 정도엔 이 시장 진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고민을 해볼 계획이다.

- 노인시장이나 성인 직무교육시장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귀사도 자회사를 통해 성인 직무교육시장에 진출한 상태인데 향후 전망을 언급하자면.

▲ 자회사인 메가MD를 통해 지난해초 의.치.약학 전문대학원 입시시장에 진입한 상태다. 2년만에 2위로 올라섰고 온라인쪽에선 단연 1위다. 로스쿨시장은 올초 진입했다. 메가MD는 지난해 8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5% 수준인데 올해 100억원 규모에 비슷한 영업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노인시장이나 인문학 교양 시장 등 성인직무교육 및 평생교육 시장은 선진국화 될수록 규모가 커질 것이다. 다만 교육산업 성공의 열쇠인 '긴장도'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비즈니스 측면의 매력은 다소 무게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거시적인 측면에서 진정한 교육기업으로 커나가기 위해 시장진입이 필수적이며 내부적으로 조만간 이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포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 메가스터디에 대한 증권가 기대가 다소 줄어들고 있다. 지난 수년간의 주가상승율을 접고 이제 기관들도 20만원에 매수해 25만원에 매도하는 매매전략을 구사하는 분위기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부족하다는 얘긴데 대응책이 있나.

▲ 우리는 아직 젊은 기업으로 바라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 물론 이제 10년차라는 점에서 변곡점에 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회사 볼륨이 커지면서 성장율이 슬로다운 되는게 일반적인데 우리는 여전히 매년 15~20%의 성장성이 있지 않은가. 향후 교육산업이 온라인 중심으로 더 지속될 지, 학원사업이 중소형으로 산발적으로 갈 지, 기업형으로 갈 지 시장재편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이 때문에 시장 자체의 파이와는 무관하게 사업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이번에 해외진출 등 신규사업에 투자하겠다는 점을 보더라도 젊은기업, 성장성 있는 기업으로 봐야한다는 게 회사측 판단이다.

- 내년 및 중장기 실적전망을 어떻게 잡고 있나.

▲ 올해 온라인부문은 기대 이상이었고, 오프라인은 다소 기대에 못미쳤지만 전체적으로 순항했다는 평가다. 수익성은 좋아지고 있다. 올해 2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도에도 보수적으로 잡아 15~20% 성장세가, 메가엠디나 메가출판 등 자회사를 포함하면 25%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해외시장부문은 플러스 알파로 두고 있다.

- 끝으로 메가스터디의 교육철학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자면.

▲ 메가스터디는 민간 교육회사다. 지고지순한 교육철학을 말하고 싶진 않다. 돈을 받되 돈값을 넘어서는 퀄러티 있는 교육서비스를 해주자는 것이다.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진정한 도움을 주자는 기본적인 목표를 갖고 매진하고 있다.

** 홍석범 부사장 프로필 **

1980~1984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사
1984~198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1987~1999 장기신용은행, 국민은행
2000~2002 벤처기업 경영 및 컨설팅
2003~2004 롯데그룹 롯데카드 기획본부장
2004~현재 메가스터디 부사장

한국CFO협회 주관 CFO 대상 수상(2006)
한국IR협회 주관 IRO 대상 수상(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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