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대형 상업용 부동산 대출업체인 캡마크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캡마크 파이낸셜은 이날 미국 델라웨어 웰밍턴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캡마크 파이낸셜은 골드만삭스와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KR)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제너럴모터스(GM)의 금융 자회사인 GMAC의 상업 부동산 사업부를 인수해 만든 회사다.
무디스에 따르면 캡마크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규모는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미국 최대 상업용 부동산 대출업체 중 하나다.
이 회사는 6월말 기준으로 201억 달러의 자산과 총 210억 달러에 이르는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캡마크는 미국 은행들의 보유한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손실이 급증하면서 재정이 악화됐으며 지난 9월초 이미 파산보호 신청을 통한 구조조정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캡마크는 자금 조달을 위해 대출 서비스 및 모기지 사업부를 버크셔 해서웨이와 루캐니아 내셔널에 4억 9000만달러에 매각키로 합의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캡마크 파이낸셜은 이날 미국 델라웨어 웰밍턴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캡마크 파이낸셜은 골드만삭스와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KR)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제너럴모터스(GM)의 금융 자회사인 GMAC의 상업 부동산 사업부를 인수해 만든 회사다.
무디스에 따르면 캡마크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규모는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미국 최대 상업용 부동산 대출업체 중 하나다.
이 회사는 6월말 기준으로 201억 달러의 자산과 총 210억 달러에 이르는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캡마크는 미국 은행들의 보유한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손실이 급증하면서 재정이 악화됐으며 지난 9월초 이미 파산보호 신청을 통한 구조조정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캡마크는 자금 조달을 위해 대출 서비스 및 모기지 사업부를 버크셔 해서웨이와 루캐니아 내셔널에 4억 9000만달러에 매각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