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포드 세일즈 서비스 코리아는 럭셔리 대형 세단인 ‘2010년형 뉴 링컨MKS’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일명 ‘테크노 럭셔리 카’로 불리는 링컨MKS는 3달 이상 주문이 밀렸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차량인 만큼 고급 세단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형 뉴 링컨MKS는 포드의 제품 철학에 따라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첨단 편의 장비와 안전 장치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3.7리터 V6 듀라텍 엔진을 장착한 2010년형 뉴 링컨MKS는 웰컴 라이팅 기능이 더해진 최신 계기판을 비롯해 DVD 기능이 탑재된 8인치 LCD 내비게이션, 시프트 컨트롤 패들, 도어 스커프 램프와 뒷좌석 파워 블라인드 등이 보강됐다.
또한 2010년형 뉴 링컨 MKS는 자동으로 차간 거리를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에 근접하는 차량을 알려주는 블라인드 스폿 확인 사이드 미러와 브레이크 서포트 기능이 있는 충돌방지장치 등이 추가 장착됐다.
2010년형 뉴 링컨 MKS는 애스턴 마틴 등 명차에 쓰이는 브릿지 오브 위어(Bridge of Weir) 社의 최고급 가죽과 7가지 색상으로 차량 실내를 은은하게 비춰주는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 등을 통해 럭셔리 세단으로써의 면모를 여전히 보여준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2010년형 뉴 링컨MKS 출시를 기념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신한 동해 오픈 골프대회'에서 양용은, 최경주 선수 등 주요 초청 선수들의 의전 차량으로 제공하며, 홀인원 스폰서쉽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010년형 뉴 링컨 MKS는 최대 출력 277ps과 최대 토크 37.3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8.4 km/ℓ이다. 가격은 부과세 포함 5,8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