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지난달 경상수지가 전월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선박, 승용차 등의 수출 감소때문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8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의 흑자축소로 흑자규모가 전월의 43.6억달러에서 20.4억달러로 축소됐다.
이는 상품수지의 흑자규모가 전월 61.3억 달러에서 지난달 34.6억달러로 크게 줄어든데 기인한다.
서비스수지는 여전히 적자였으나 규 모는 전월 18.9억달러에서 지난달 17.9억달러로 소폭 축소됐다. 운수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여행수지 적자가 축소된 영향이다.
소득수지는 배당 및 이자 지급이 줄어들어 흑자규모가 전월의 4.8억달러에서 5.9억달러로 확대됐다.
송금수지는 전월과 비슷했으나 국제기구 출연금 지급이 전월에 비해 줄어들면서 8월 경상이전수지의 적자규모는 전월의 3.6억 달러 보다 줄어든 2.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1~8월중 경상수지는 281.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8월 자본계정은 유입초 규모가 전월보다 2배이상 확대됐다.
지난달 자본계정 유입초 규모는 50.6억달러로 전월의 23.8억달러의 두배수준으로 늘어났다.
이는 증권투자의 유입초 규모가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지만, 직접투자의 유출초 가 줄어들고, 기타투자가 유출초에서 유입초로 전환한 영향이 크다.
8월줄 직접투자는 외국인직접투자의 유입초 전환과 해외직접투자의 축소로 유출초 규모가 전월의 11.4억달러에서 1.1억달러로 축소됐다.
파생금융상품의 경우 대외파생금융거래 관련 지급 증가 등으로 유출초 규모가 전월의 2.7억달러에서 7.2억달러로 확대됐다.
또 기타투자는 IMF의 특별인출권(SDR) 배분 및 금융기관의 단기대출 회수 등으로 18.8억알러 유입초로 전환했다. 전월에는 43.8억 달러 유출초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지난달 증권투자는 금융기관 등의 해외발행채권 순상환 및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 축소 등으로 유입초 규모가 전월의 79.4억달러에서 39.6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자본이전 및 비금융자산취득 역시 유입초규모가 전월의 2.4억달러에서 0.5억달러로 축소됐다.
이로써 1~8월중 자본계정은 157.9억달러 유입초를 나타냈다.
한편, 준비자산은 8월중 71억 달러 증가세를 보였다. 이로써 1~8월중 준비자산은 412.3억달러 증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8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의 흑자축소로 흑자규모가 전월의 43.6억달러에서 20.4억달러로 축소됐다.
이는 상품수지의 흑자규모가 전월 61.3억 달러에서 지난달 34.6억달러로 크게 줄어든데 기인한다.
서비스수지는 여전히 적자였으나 규 모는 전월 18.9억달러에서 지난달 17.9억달러로 소폭 축소됐다. 운수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여행수지 적자가 축소된 영향이다.
소득수지는 배당 및 이자 지급이 줄어들어 흑자규모가 전월의 4.8억달러에서 5.9억달러로 확대됐다.
송금수지는 전월과 비슷했으나 국제기구 출연금 지급이 전월에 비해 줄어들면서 8월 경상이전수지의 적자규모는 전월의 3.6억 달러 보다 줄어든 2.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1~8월중 경상수지는 281.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8월 자본계정은 유입초 규모가 전월보다 2배이상 확대됐다.
지난달 자본계정 유입초 규모는 50.6억달러로 전월의 23.8억달러의 두배수준으로 늘어났다.
이는 증권투자의 유입초 규모가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지만, 직접투자의 유출초 가 줄어들고, 기타투자가 유출초에서 유입초로 전환한 영향이 크다.
8월줄 직접투자는 외국인직접투자의 유입초 전환과 해외직접투자의 축소로 유출초 규모가 전월의 11.4억달러에서 1.1억달러로 축소됐다.
파생금융상품의 경우 대외파생금융거래 관련 지급 증가 등으로 유출초 규모가 전월의 2.7억달러에서 7.2억달러로 확대됐다.
또 기타투자는 IMF의 특별인출권(SDR) 배분 및 금융기관의 단기대출 회수 등으로 18.8억알러 유입초로 전환했다. 전월에는 43.8억 달러 유출초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지난달 증권투자는 금융기관 등의 해외발행채권 순상환 및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 축소 등으로 유입초 규모가 전월의 79.4억달러에서 39.6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자본이전 및 비금융자산취득 역시 유입초규모가 전월의 2.4억달러에서 0.5억달러로 축소됐다.
이로써 1~8월중 자본계정은 157.9억달러 유입초를 나타냈다.
한편, 준비자산은 8월중 71억 달러 증가세를 보였다. 이로써 1~8월중 준비자산은 412.3억달러 증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