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25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1%·25% 증가한 2025억원과 203억원 수준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주가는 양호한 실적개선세에도 불구 여전히 저평가 국면을 답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이 회사는 50%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 예상 DPS(보통주에 대한 현금배당금)는 570원으로 시가배당수익률은 5.7%에 이른다"며 "이는 당사 커버리지 전체 내수주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이 회사는 앞으로도 이런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실적 : 3분기안정적실적개선지속전망
동사의 3분기매출과영업이익은각각전년동기대비 5.1%, 25% 증가한 2,025억원과 203억원수준이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2분기에이어 10%를상회하면서안정적매출성장세와양호한수익성시현을지속할것으로예측된다. 학습지부문매출은보건복지부바우처사업관련회원수감소효과로전년대비성장세가소폭하락할것으로보이나, 홈스쿨부문확대를통한전집부문의견고한실적호전으로이를충분히만회할것으로예상된다. 신간발행및스테디셀러의안정적판매에힘입어단행본부문의선전도기대된다. 계열사인웅진패스원은상반기흑자전환이후지속적인실적개선세로동사의지분법이익증가에기여할것으로예상된다. 기존공무원시험에서금융자격증(미래경영아카데미), 직무교육부문(캠퍼스21) 등으로영역을확대하면서수익구조가다변화되었기때문이다. 4분기에는전반적인소비회복을기반으로에듀프리카드성공적발급에따른학습지휴회율감소와전집(다이어트)무이자할부판매효과등으로실적모멘텀이기대된다.
◆ 밸류에이션 : 12MF Per 7.8배 내수주 최저 수준
양호한 실적개선세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국면을 답보했다. IT나 자동차는 물론 내수업종 내에서도 지난 3개월 시장(코스피)대비 상대주가수익률은 -25.6%로 저조한 수준이다<그림1>. 이는 지나친 과매도 상태라고 판단된다.<그림2>와 같이 성장성(EPS증가율)과 수익성(ROE) 지표를 통해 다른 내수업체들과 밸류에이션을 비교해보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임을 파악할 수 있다. 동사의 12MF Per은 7.8배 수준인데, 동사와 유사한 성장성 지표(EPS증가율 10.5%, 09~11년 CAGR)를 보이고 있는 롯데쇼핑(11.4배)이나 농심(11.5배), CJ오쇼핑(9.3배)은 동사보다 수익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 동사의 ROE(09~10평균) 27.8%와 EPS성장률 10.5% 영역 안에 있는 업체들은 동사보다 성장성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저위에 있으나 동사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업체를 찾기 힘들다. 물론, 각 업체의 밸류에이션에는 업체의 특수성이 내포되어 있지만, 1) 동사의 실적 안정성이나, 2) 학습지와 전집시장에서 선도업체로서의 지위, 3) 높은 현금창출능력 등을 감안해볼 때 지나친 저평가는 분명해 보인다.
◆ 시가배당수익률 5.7%
아울러, 동사는 50%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 예상 DPS는 570원으로 시가배당수익률은 5.7%에 이른다. 이는 당사 커버리지 전체 내수주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동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을 천명하고 있어 1)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형성하는 동시에 2)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3) 밸류에이션의 프리미엄 요건으로도 충분해 보인다. 목표주가 28,700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8,700원은 12MF Per 10.5배로 시장밸류에이션(MSCI Korea 12MF Per 11.6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이 회사는 50%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 예상 DPS(보통주에 대한 현금배당금)는 570원으로 시가배당수익률은 5.7%에 이른다"며 "이는 당사 커버리지 전체 내수주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이 회사는 앞으로도 이런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실적 : 3분기안정적실적개선지속전망
동사의 3분기매출과영업이익은각각전년동기대비 5.1%, 25% 증가한 2,025억원과 203억원수준이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2분기에이어 10%를상회하면서안정적매출성장세와양호한수익성시현을지속할것으로예측된다. 학습지부문매출은보건복지부바우처사업관련회원수감소효과로전년대비성장세가소폭하락할것으로보이나, 홈스쿨부문확대를통한전집부문의견고한실적호전으로이를충분히만회할것으로예상된다. 신간발행및스테디셀러의안정적판매에힘입어단행본부문의선전도기대된다. 계열사인웅진패스원은상반기흑자전환이후지속적인실적개선세로동사의지분법이익증가에기여할것으로예상된다. 기존공무원시험에서금융자격증(미래경영아카데미), 직무교육부문(캠퍼스21) 등으로영역을확대하면서수익구조가다변화되었기때문이다. 4분기에는전반적인소비회복을기반으로에듀프리카드성공적발급에따른학습지휴회율감소와전집(다이어트)무이자할부판매효과등으로실적모멘텀이기대된다.
◆ 밸류에이션 : 12MF Per 7.8배 내수주 최저 수준
양호한 실적개선세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국면을 답보했다. IT나 자동차는 물론 내수업종 내에서도 지난 3개월 시장(코스피)대비 상대주가수익률은 -25.6%로 저조한 수준이다<그림1>. 이는 지나친 과매도 상태라고 판단된다.<그림2>와 같이 성장성(EPS증가율)과 수익성(ROE) 지표를 통해 다른 내수업체들과 밸류에이션을 비교해보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임을 파악할 수 있다. 동사의 12MF Per은 7.8배 수준인데, 동사와 유사한 성장성 지표(EPS증가율 10.5%, 09~11년 CAGR)를 보이고 있는 롯데쇼핑(11.4배)이나 농심(11.5배), CJ오쇼핑(9.3배)은 동사보다 수익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 동사의 ROE(09~10평균) 27.8%와 EPS성장률 10.5% 영역 안에 있는 업체들은 동사보다 성장성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저위에 있으나 동사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업체를 찾기 힘들다. 물론, 각 업체의 밸류에이션에는 업체의 특수성이 내포되어 있지만, 1) 동사의 실적 안정성이나, 2) 학습지와 전집시장에서 선도업체로서의 지위, 3) 높은 현금창출능력 등을 감안해볼 때 지나친 저평가는 분명해 보인다.
◆ 시가배당수익률 5.7%
아울러, 동사는 50%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 예상 DPS는 570원으로 시가배당수익률은 5.7%에 이른다. 이는 당사 커버리지 전체 내수주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동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을 천명하고 있어 1)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형성하는 동시에 2)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3) 밸류에이션의 프리미엄 요건으로도 충분해 보인다. 목표주가 28,700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8,700원은 12MF Per 10.5배로 시장밸류에이션(MSCI Korea 12MF Per 11.6배)보다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