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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온라인 교육사업 본격화

기사입력 : 2009년09월17일 14:25

최종수정 : 2009년09월17일 14:25

[뉴스핌=장진우 기자] 예림당의 온라인 교육사업 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대표 나성훈)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라인 교육사업 진출 발표와 함께 전략적 사업확대를 통해 21세기 아동출판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나성훈 대표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쿨테스트'라는 인터넷 문제은행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예림당의 자회사 나라교육을 통해 오는 1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쿨테스트'는 인터넷 문제은행 서비스로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정기고사 시험문제에 대한 저작권을 독점 계약을 통해 이를 전국의 학교, 학원, 교사, 학생 등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서비스.

나 대표는 "학생이 온라인상에서 해당학교의 시험문제를 선택해 풀면 결과를 정밀 분석해 학업수준에 대한 정밀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며 "따라서 수준별 맞춤 수업도 가능하며, 이 외에도 특목고, 수능, 경시대회 등의 시험문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예림당은 현재 정부교육기관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나 대표는 "시장은 새로운 것에 대한 변화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으며 출판시장도 예외는 아니다"며 "앞으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끊임없이 시장에 선보여 '생존'이 아닌 1등 기업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림당은 매출 48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달성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

이는 올 초 2000만부 판매돌파로 화제를 모은 과학학습만화 'Why? 시리즈'가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예림당은 올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실현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Why?' 신간 시리즈 출시 및 신규 물류센터의 정상 가동 등에 따른 매출 상승과 원가절감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 대표는 "소득 수준의 향상 및 교육열 증대 등의 영향으로 아동 출판계는 식지 않는 용광로처럼 경기 변동성이 크지 않다"며 "실제로 아동출판 시장 규모는 국내 출판시장에서 약 20%로 가장 크고, 지난 10년간 연평균 15% 이상 지속 성장하고 있어 올해도 시장의 성장과 함께 예림당의 실적 또한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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