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앙은행은 경제가 확실하게 회복되지 않는 이상 수용적인 통화정책을 회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부리 섭바라오 인도준비은행(RBI) 총재는 지난 15일 "수용적 통화정책에서 벗어나는 것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빠를 것인지 여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WPI 인플레이션이 이미 5.2%선에 이르렀다면서, 아직은 적당한 수준이지만 올 회계연도 말인 내년 3월에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중앙은행이 당분간 경기 회복을 지원하면서도 인플레 압력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경기 회복이 확고하지 않은 이상 완화정책 기조에서 빠져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섭바라오 총재는 현재 인도 경제는 수요 제약이 아닌 공급 제약 경제 상태라고 진단했다.
두부리 섭바라오 인도준비은행(RBI) 총재는 지난 15일 "수용적 통화정책에서 벗어나는 것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빠를 것인지 여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WPI 인플레이션이 이미 5.2%선에 이르렀다면서, 아직은 적당한 수준이지만 올 회계연도 말인 내년 3월에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중앙은행이 당분간 경기 회복을 지원하면서도 인플레 압력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경기 회복이 확고하지 않은 이상 완화정책 기조에서 빠져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섭바라오 총재는 현재 인도 경제는 수요 제약이 아닌 공급 제약 경제 상태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