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세계적인 석유메이저인 셰브론, 엑손모빌, 로열더치셸 등이 함께 추진하는 호주 북서부의 고르곤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가 430억호주달러(약 370억달러, 약 45조원)를 투자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사상 최대 규모의 LNG 개발 프로젝트로 오는 2014년 상업생산에 돌입할 경우, 전세계 LNG 시장에서 8%의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주요 지분은 쉐브론 47.75%로 최대주주이며 엑손 모빌 25%, 로열더치셸 25%, 일본의 도쿄 가스와 오사카 가스가 각각 1%와 1.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셰브론의 이번 430억호주달러 투자는 연간 LNG 1500만톤생산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수개월전에 호주정부가 제시했던 계획안보다 약 14%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커클랜드 셰브론 글로벌 개발사업부문 부사장은 "최근의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투자 비용이 절감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정부의 환경영향 평가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수년간 지연되며 이자비용도 크게 급증한 상태다.
고르곤 프로젝트의 투자집행 최종승인으로 인해 호주에서 약 60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프로젝트에 납품하게 되는 한국의 현대중공업을 비롯, 미국의 KBR과 호주의 라이튼홀딩스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현재 셰브론 등 은 20억호주달러의 발주를 집행했고 연말까지 100억달러의 발주를 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고르곤 프로젝트에서 생산될 LNG는 이미 아시아 각국으로 수출되며, 중국의 페트로차이나, 일본의 토쿄가스, 한국의 GS칼텍스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사상 최대 규모의 LNG 개발 프로젝트로 오는 2014년 상업생산에 돌입할 경우, 전세계 LNG 시장에서 8%의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주요 지분은 쉐브론 47.75%로 최대주주이며 엑손 모빌 25%, 로열더치셸 25%, 일본의 도쿄 가스와 오사카 가스가 각각 1%와 1.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셰브론의 이번 430억호주달러 투자는 연간 LNG 1500만톤생산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수개월전에 호주정부가 제시했던 계획안보다 약 14%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커클랜드 셰브론 글로벌 개발사업부문 부사장은 "최근의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투자 비용이 절감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정부의 환경영향 평가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수년간 지연되며 이자비용도 크게 급증한 상태다.
고르곤 프로젝트의 투자집행 최종승인으로 인해 호주에서 약 60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프로젝트에 납품하게 되는 한국의 현대중공업을 비롯, 미국의 KBR과 호주의 라이튼홀딩스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현재 셰브론 등 은 20억호주달러의 발주를 집행했고 연말까지 100억달러의 발주를 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고르곤 프로젝트에서 생산될 LNG는 이미 아시아 각국으로 수출되며, 중국의 페트로차이나, 일본의 토쿄가스, 한국의 GS칼텍스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