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대신증권 문병식 애널리스트는 3일 채권시장에 대해 글로벌 증시 조정 등에 힘입어 국고 3년기준 4.30%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금통위를 앞두고 매수세가 제한되며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란 설명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전일 통안 1년 금리가 7bp 하락하는 등 단기물에 대한 투자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금리하락을 점쳤다.
이는 ▲ 외국인의 순매수 미결제 잔고가 4만3000 계약으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채선물이 20일선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점 ▲ WGBI 편입에 대한 기대감 ▲ 전일 피치의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치를 상향 조정 한 점 등을 감안할 경우,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그는 "선물이 60일선(109.62)에 맞닿아 있는데 이를 뚫고 상승세를 지속할 지 여부에 주목해야한다"며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전일 미국 8월 민간부문 취업자 및 7월 제조업 수주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미국 주가 및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 역시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전일 동향
–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계속된 가운데 보합 수준까지 상승했던 주가가 재차 하락함에 따라 장 후반 금리 하락폭이 확대되며 장을 마감
– 장 후반 선물 상승에도 금리 하락이 제한되며 국고 3년 기준으로 상단으로 인식되는 4.30%에서의 저항이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임
주요 채권시장 이슈
- 전일 외국인 국채선물 5.2천 계약 순매수 하여, 5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감
금일 전망
국고 3년 4.30% 하향 돌파 여부에 주목
– 시장에서 금리 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국고 3년 기준 4.30% 수준에서의 매수를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
– 월말지표 및 소비자물가 등의 지표들이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으로 나오고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주 있을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 등이 매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
– 다만 전일 통안 1년 금리가 7bp 하락하는 등 단기물에 대한 투자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음
– 외국인의 순매수 미결제 잔고가 4.3만 계약으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채선물이 20일선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WGBI 편입에 대한 기대감 및 전일 피치에서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치를 상향 조정 한 점 등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이며, 선물이 60일선(109.62)에 맞닿아 있는데 이를 뚫고 상승세를 지속할 지 여부에 주목
– 또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전일 미국 8월 민간부문 취업자 및 7월 제조업 수주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미국 주가 및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 역시 우호적
–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대되고 있고, 이로 인해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고용, 투자 등 실물경기가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할 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못함에 따라 주가 상승 및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증시 조정 및 해외 채권 금리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판단
– 국고 3년 기준으로 금리가 5일 선을 하회하고 있고, 오실레이터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스토캐스틱 %K가 %D를 하향 돌파한 이후 20선까지 강하게 하락함에 따라 기술적으로는 추가 하락 시사
– 따라서 금일 채권금리는 금통위를 앞두고 매수세가 제한되며 하락폭이 제한되기는 하겠으나, 글로벌 증시 조정 등에 힘입어 국고 3년 금리가 4.30% 하향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문 애널리스트는 "전일 통안 1년 금리가 7bp 하락하는 등 단기물에 대한 투자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금리하락을 점쳤다.
이는 ▲ 외국인의 순매수 미결제 잔고가 4만3000 계약으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채선물이 20일선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점 ▲ WGBI 편입에 대한 기대감 ▲ 전일 피치의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치를 상향 조정 한 점 등을 감안할 경우,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그는 "선물이 60일선(109.62)에 맞닿아 있는데 이를 뚫고 상승세를 지속할 지 여부에 주목해야한다"며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전일 미국 8월 민간부문 취업자 및 7월 제조업 수주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미국 주가 및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 역시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전일 동향
–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계속된 가운데 보합 수준까지 상승했던 주가가 재차 하락함에 따라 장 후반 금리 하락폭이 확대되며 장을 마감
– 장 후반 선물 상승에도 금리 하락이 제한되며 국고 3년 기준으로 상단으로 인식되는 4.30%에서의 저항이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임
주요 채권시장 이슈
- 전일 외국인 국채선물 5.2천 계약 순매수 하여, 5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감
금일 전망
국고 3년 4.30% 하향 돌파 여부에 주목
– 시장에서 금리 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국고 3년 기준 4.30% 수준에서의 매수를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
– 월말지표 및 소비자물가 등의 지표들이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으로 나오고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주 있을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 등이 매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
– 다만 전일 통안 1년 금리가 7bp 하락하는 등 단기물에 대한 투자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음
– 외국인의 순매수 미결제 잔고가 4.3만 계약으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채선물이 20일선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WGBI 편입에 대한 기대감 및 전일 피치에서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치를 상향 조정 한 점 등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이며, 선물이 60일선(109.62)에 맞닿아 있는데 이를 뚫고 상승세를 지속할 지 여부에 주목
– 또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전일 미국 8월 민간부문 취업자 및 7월 제조업 수주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미국 주가 및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 역시 우호적
–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대되고 있고, 이로 인해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고용, 투자 등 실물경기가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할 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못함에 따라 주가 상승 및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증시 조정 및 해외 채권 금리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판단
– 국고 3년 기준으로 금리가 5일 선을 하회하고 있고, 오실레이터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스토캐스틱 %K가 %D를 하향 돌파한 이후 20선까지 강하게 하락함에 따라 기술적으로는 추가 하락 시사
– 따라서 금일 채권금리는 금통위를 앞두고 매수세가 제한되며 하락폭이 제한되기는 하겠으나, 글로벌 증시 조정 등에 힘입어 국고 3년 금리가 4.30% 하향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