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가 관용차 교체시 쌍용차로 구매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18일 오후 7시경 쌍용차 평택공장 인근 한 음식점에서 쌍용차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윤호 장관은 그간 고생을 위로하면서 “정부는 협력업체 유동성 지원 등 어려운 사정이나 도와줄 수 있는 게 있는지 들어보고 정책에도 반영해 보겠다"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생산직 47%를 감원하는 인력정리는 유래가 없는 것”이라며 “새로 나온 차에 대해서는 품질 의구심을 없애기 위해 모든 차에 대해 검사하고 보증기간도 연장해주고, 광고도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협력업체인 효림산업 한무경 대표는 “쌍용차의 경우 파업 때문에 개별소비세 특혜를 못 받았다"며 쌍용차 또는 SUV에 한해 개별소비세 감면 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이 장관은 “그건 어렵다. 한쪽만 해주면 또 다른 데서도 더 해달라고 한다"며 "노후차 지원 마케팅을 한번 해보는게 어떠냐”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장관은 또 쌍용차의 정부 구매요청(최병훈 네오텍대표)에 대해 "교체수요 규모와 관련 예산을 파악해 보겠다"고 답했다.
지식경제부 정재훈 주력산업정책관은 “내년도 R&D 지원할 때 쌍용차의 신차 c200 관련업체들이 하는 R&D의 공통분모를 모으면 일정한 지침마련이 가능할 것”이라며 설비업체들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장관, 정 정책관 이외에 이유일·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 오유인 세명기업 대표(쌍용협동회 회장), 권회현 대한솔루션 회장(경인 부회장), 성열각 대원강업 대표(천안 지역위원장), 한무경 효림산업 대표(경북 지역위원장), 최병훈 네오텍 대표(사무총장), 고문수 자동차공업협동조합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18일 오후 7시경 쌍용차 평택공장 인근 한 음식점에서 쌍용차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윤호 장관은 그간 고생을 위로하면서 “정부는 협력업체 유동성 지원 등 어려운 사정이나 도와줄 수 있는 게 있는지 들어보고 정책에도 반영해 보겠다"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생산직 47%를 감원하는 인력정리는 유래가 없는 것”이라며 “새로 나온 차에 대해서는 품질 의구심을 없애기 위해 모든 차에 대해 검사하고 보증기간도 연장해주고, 광고도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협력업체인 효림산업 한무경 대표는 “쌍용차의 경우 파업 때문에 개별소비세 특혜를 못 받았다"며 쌍용차 또는 SUV에 한해 개별소비세 감면 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이 장관은 “그건 어렵다. 한쪽만 해주면 또 다른 데서도 더 해달라고 한다"며 "노후차 지원 마케팅을 한번 해보는게 어떠냐”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장관은 또 쌍용차의 정부 구매요청(최병훈 네오텍대표)에 대해 "교체수요 규모와 관련 예산을 파악해 보겠다"고 답했다.
지식경제부 정재훈 주력산업정책관은 “내년도 R&D 지원할 때 쌍용차의 신차 c200 관련업체들이 하는 R&D의 공통분모를 모으면 일정한 지침마련이 가능할 것”이라며 설비업체들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장관, 정 정책관 이외에 이유일·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 오유인 세명기업 대표(쌍용협동회 회장), 권회현 대한솔루션 회장(경인 부회장), 성열각 대원강업 대표(천안 지역위원장), 한무경 효림산업 대표(경북 지역위원장), 최병훈 네오텍 대표(사무총장), 고문수 자동차공업협동조합 전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