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KB금융지주 국민은행이 카자흐스탄에서 인수하기로 했던 현지은행 센터크레딧(BCC)의 지배주주로서의 경영권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과 카자흐스탄 현지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센터크레딧의 지분율은 기존 30.6%에서 41%로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크레딧의 블라디슬라브 리 대표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은행 측과 향후 3~4개월내 투자계약을 이행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크레딧 측은 또 국제기구인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도 10%의 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금융공사는 향후 8500만달러의 금융지원을 통해 센터크레딧의 부실채권 비율을 크게 낮추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리 대표는 "국제적인 금융기관들의 지분 인수로 인해 센터크레딧의 안정성과 투자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6억4000만달러(약 7815억원)를 투자, 카자흐스탄내 5위권 은행인 센터크레딧의 지분 30.6%를 인수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리 대표는 센터크레딧이 경쟁사들에 비해 적은 수준인 14억달러의 외화부채와 함께 2014년 만기인 5억달러 규모의 유로본드 등을 보유하고 있어 외채 부담은 큰 편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올해 들어서만 3개 금융기관이 부실채권 급증 등으로 인해 파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민은행은 센터크레딧의 지분율은 기존 30.6%에서 41%로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크레딧의 블라디슬라브 리 대표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은행 측과 향후 3~4개월내 투자계약을 이행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크레딧 측은 또 국제기구인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도 10%의 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금융공사는 향후 8500만달러의 금융지원을 통해 센터크레딧의 부실채권 비율을 크게 낮추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리 대표는 "국제적인 금융기관들의 지분 인수로 인해 센터크레딧의 안정성과 투자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6억4000만달러(약 7815억원)를 투자, 카자흐스탄내 5위권 은행인 센터크레딧의 지분 30.6%를 인수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리 대표는 센터크레딧이 경쟁사들에 비해 적은 수준인 14억달러의 외화부채와 함께 2014년 만기인 5억달러 규모의 유로본드 등을 보유하고 있어 외채 부담은 큰 편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올해 들어서만 3개 금융기관이 부실채권 급증 등으로 인해 파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