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올해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인 2700억 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6월 말 현재 2317억 달러로 지난 1월 말 2017억 달러보다 300억 달러 정도 증가했다.
이는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와 외화 유동성 회수 등이 주요 요인이다.
경상수지는 상반기에만 217억5000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7월 40억 달러의 흑자 등 하반기에도 100억 달러 이상 경상수지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한은은 이미 공급한 일반 외화유동성을 8월 말까지 회수하기로 해 외환보유액은 추가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보유 회환의 운용수익도 늘고 있고 하반기에도 상반기 30억 달러 수준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이 예정돼 있어 올해 말 외환보유액 270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의 외환보유액 증가 속도는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IMF는 62개 주요 회원국의 외환보유액 현황을 조사한 결과 5월말 현재 한국의 전월대비 증가액이 142억달러로 202억 달러 증가를 보인 러시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6월 말 현재 2317억 달러로 지난 1월 말 2017억 달러보다 300억 달러 정도 증가했다.
이는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와 외화 유동성 회수 등이 주요 요인이다.
경상수지는 상반기에만 217억5000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7월 40억 달러의 흑자 등 하반기에도 100억 달러 이상 경상수지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한은은 이미 공급한 일반 외화유동성을 8월 말까지 회수하기로 해 외환보유액은 추가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보유 회환의 운용수익도 늘고 있고 하반기에도 상반기 30억 달러 수준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이 예정돼 있어 올해 말 외환보유액 270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의 외환보유액 증가 속도는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IMF는 62개 주요 회원국의 외환보유액 현황을 조사한 결과 5월말 현재 한국의 전월대비 증가액이 142억달러로 202억 달러 증가를 보인 러시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