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경상수지가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규모는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규모로 지난 3월 사상최대치 기록후 감소하던 추세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6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중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흑자규모가 전월의 35억달러에서 54.3억 달러로 혹대됐다.
이로써 상반기(1~6월중) 경상수지는 흑자는 217.5억달러로 늘어났다.
이번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수지확대의 영향이다. 상품수지는 철강제품, 전기제품 등의 수출이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데 힘입어 전월의 48.8억달렁서 66.1억달러로 확대됐다.
서비스수지는 전달과 비슷한 14.5억달러 수준의 적자를 보였다. 6월중 운수수지 흑자가 줄고 여행수지 적자가 늘었지만 기타서비스 수지 적자가 축소된 영향이다. 특히 여행수지는 지난 4월 이후 지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환율의 하향안정세와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소득수지는 이자 및 배당수입이 늘어 흑자규모가 전월의 3.6억달러에서 6.8억달러로 확대됐으며, 경상이전수지는 국제기구 출연금 증가 등으로 적자규모가 전월의 2.8억달러에서 4.1억달러로 확대됐다.
전월 70.2억달러 유입초를 기록했던 자본수지는 지난달 4억달러 유출초로 전환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중 자본수지는 82.3억달러 유입초를 나타냈다.
이중 직접투자수지는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확대로 전월의 2.6억달러유출초에서 2.2억달러 유입초로 전환됐다. 또 증권투자수지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주식 및 펀드를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외국인의 국태채권투자가 더 크게 증가함에 따라 유입초 규모가 전월의 42.6억달러에서 53.4억달러로 확대됐다.
반면, 파생금융상품 수지는 대외파생금융거래 관련 지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월의 13.4억달러 유이초에서 12.8억달러유출초로 전환했다. 기타투자수지 역시 금융기관의 일시 외화예치금 증가 및 단기차입금 상한 등으로 전월의 15.9억달러 유입초에서 47.3억달러 유출초로 전환했다.
다만 자본이전수지는 유입초 규모가 전월의 0.9억달러에서 0.4억달러로 축소됐으며, 특허권 등 비금융자산 취득수지는 균형수준을 나타냈다.
아울러 6월중 준비자산은 38.5억달러 증가를 보였다. 이로써 1~6월중 준비자산은 285.6억달러 증가했다.
한편 계절변동조정 경상수지 역시 전월 29.9억달러에서 지난달 46.7억달러로 확대됐다. 상품수지(50.5억달러→56억달러)와 소득수지(1.8억달러→5.8억달러)의 흑자폭이 확대되고, 서비스수지의 적자폭(-20.4억달러→12.6억달러)이 축소된 영향이다. 단, 경상이전수지(-2.5억달러)는 전월(-2.1억달러)보다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6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중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흑자규모가 전월의 35억달러에서 54.3억 달러로 혹대됐다.
이로써 상반기(1~6월중) 경상수지는 흑자는 217.5억달러로 늘어났다.
이번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수지확대의 영향이다. 상품수지는 철강제품, 전기제품 등의 수출이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데 힘입어 전월의 48.8억달렁서 66.1억달러로 확대됐다.
서비스수지는 전달과 비슷한 14.5억달러 수준의 적자를 보였다. 6월중 운수수지 흑자가 줄고 여행수지 적자가 늘었지만 기타서비스 수지 적자가 축소된 영향이다. 특히 여행수지는 지난 4월 이후 지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환율의 하향안정세와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소득수지는 이자 및 배당수입이 늘어 흑자규모가 전월의 3.6억달러에서 6.8억달러로 확대됐으며, 경상이전수지는 국제기구 출연금 증가 등으로 적자규모가 전월의 2.8억달러에서 4.1억달러로 확대됐다.
전월 70.2억달러 유입초를 기록했던 자본수지는 지난달 4억달러 유출초로 전환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중 자본수지는 82.3억달러 유입초를 나타냈다.
이중 직접투자수지는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확대로 전월의 2.6억달러유출초에서 2.2억달러 유입초로 전환됐다. 또 증권투자수지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주식 및 펀드를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외국인의 국태채권투자가 더 크게 증가함에 따라 유입초 규모가 전월의 42.6억달러에서 53.4억달러로 확대됐다.
반면, 파생금융상품 수지는 대외파생금융거래 관련 지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월의 13.4억달러 유이초에서 12.8억달러유출초로 전환했다. 기타투자수지 역시 금융기관의 일시 외화예치금 증가 및 단기차입금 상한 등으로 전월의 15.9억달러 유입초에서 47.3억달러 유출초로 전환했다.
다만 자본이전수지는 유입초 규모가 전월의 0.9억달러에서 0.4억달러로 축소됐으며, 특허권 등 비금융자산 취득수지는 균형수준을 나타냈다.
아울러 6월중 준비자산은 38.5억달러 증가를 보였다. 이로써 1~6월중 준비자산은 285.6억달러 증가했다.
한편 계절변동조정 경상수지 역시 전월 29.9억달러에서 지난달 46.7억달러로 확대됐다. 상품수지(50.5억달러→56억달러)와 소득수지(1.8억달러→5.8억달러)의 흑자폭이 확대되고, 서비스수지의 적자폭(-20.4억달러→12.6억달러)이 축소된 영향이다. 단, 경상이전수지(-2.5억달러)는 전월(-2.1억달러)보다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