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금리 예금 등 재유치로 NIM 27bp상승
- 4대강 살리기 등 개발프로젝트 대출 기대
대구은행이 2/4분기 당기순익 500억원을 기록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6%감소한 수치지만 전분기대비 63% 증가해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내부적으로 견실한 이익 다져
2/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3.09%로 견조한 흐름세를 보였다. 전분기 대비 1bp오르는 수준에 그쳤지만 하락 추세를 벗어났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부실여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자산건전성 개선의 영향으로 대손비용이 전 분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2/4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분기 대비 580억원 줄어든 277억원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동안 요주의여신비율은 0.28%포인트줄어 1.78%, 고정이하여신은 0.12%포인트 감소한 1.66%를 각각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27%포인트 개선된 0.73%,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4.67%포인트 늘어난 12.4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 하반기 NIM상승세 두드러질 듯
대구은행은 만기가 도래하는 고금리 예금을 재예치하고 안정적인 대출 성장세를 유지해 NIM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고금리 정기예금의 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이를 재유치 할 경우 최소 15bp이상의 NIM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밖에도 1700억원 규모의 금융채의 만기가 도래해 총 27bp의 NIM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경주방패장 자금 5000억원, 경북도청 이전비 1조5000억원 등 공공기관의 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낙동강과 4대강 살리기 지역 프로젝트 등과 관련해 대구경북지역에 상당한 포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출은 월 1000억여원 규모의 적정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서정원 경영기획본부장은 “대출은 상반기말 대비 3.6%의 성장세를 이루는 게 목표”라며 “내실 위주의 적정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은 가계대출의 규제를 받지 않아 신규대출을 늘릴 수 있고, 지역 경기 호전에 따라 부동산 대출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목표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 4대강 살리기 등 개발프로젝트 대출 기대
대구은행이 2/4분기 당기순익 500억원을 기록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6%감소한 수치지만 전분기대비 63% 증가해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내부적으로 견실한 이익 다져
2/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3.09%로 견조한 흐름세를 보였다. 전분기 대비 1bp오르는 수준에 그쳤지만 하락 추세를 벗어났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부실여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자산건전성 개선의 영향으로 대손비용이 전 분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2/4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분기 대비 580억원 줄어든 277억원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동안 요주의여신비율은 0.28%포인트줄어 1.78%, 고정이하여신은 0.12%포인트 감소한 1.66%를 각각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27%포인트 개선된 0.73%,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4.67%포인트 늘어난 12.4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 하반기 NIM상승세 두드러질 듯
대구은행은 만기가 도래하는 고금리 예금을 재예치하고 안정적인 대출 성장세를 유지해 NIM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고금리 정기예금의 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이를 재유치 할 경우 최소 15bp이상의 NIM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밖에도 1700억원 규모의 금융채의 만기가 도래해 총 27bp의 NIM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경주방패장 자금 5000억원, 경북도청 이전비 1조5000억원 등 공공기관의 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낙동강과 4대강 살리기 지역 프로젝트 등과 관련해 대구경북지역에 상당한 포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출은 월 1000억여원 규모의 적정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서정원 경영기획본부장은 “대출은 상반기말 대비 3.6%의 성장세를 이루는 게 목표”라며 “내실 위주의 적정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은 가계대출의 규제를 받지 않아 신규대출을 늘릴 수 있고, 지역 경기 호전에 따라 부동산 대출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목표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