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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전일 상승폭 반납할 것\\"-삼성선물

기사입력 : 2009년07월24일 08:21

최종수정 : 2009년07월24일 08:21

[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삼성선물은 24일 국채선물에 대해 전일의 상승폭을 반납하는 갭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실적호재로 美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다음주 사상최대의 국채발행(1,150억달러)이 예정되면서 美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채선물의 저평가 확대에 따른 가격메리트 부각과 2분기 GDP 호전에 대한 기대가 일부 선반영되기는 했다"면서도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압력과 증시 랠리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장중 가격하락을 유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가격급락시 9월물의 차기매물대인 109.4p대에서의 지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직전 거래일의 급락에 대한 영향으로 국채선물은 장초반부터 반발매수세의 유입으로 강보합권의 상승세를 유지. 외국인과 은행의 매물로 반락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현물시장에서의 장기채 수요와 스왑시장에서의 주금공 헷지청산 물량 유입으로 장후반 급등세를 보이며 마감함. 외국인은 4,036계약 순매도. 현물시장에서는 보험사 등이 10년 영역을 중심으로 장기채 매수를 집중함에 따라 금리가 급락하며 수익률 곡선도 소폭 플랫트닝해짐.

◆ 경기개선 기대 속에 기업실적의 개선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증가됨에 따라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의 약세가 추가로 진행될 전망. 종합주가지수는 1,500p선에 육박하며 작년 리먼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귀되고 있고, 나스닥지수도 1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재경신중. 특히 금일 개장전 발표되는 2/4분기 실질GDP는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효과 등의 작용으로 전기대비 +2.5%(컨센서스)의 상승이 예상되는데다, 하반기 더블딥 등 경기불확실성 요인에 대한 우려를 일부 불식시킬 가능성이 있어, 안전자산선호를 더욱 약화시킬 수 있음.

◆ 한편 안전자산선호 약화와 WGBI 편입 지연 등 강세 재료의 약화로 외국인의 국채선물 전매 추이는 속도가 붙을 전망. 전일 은행권의 적극적인 환매와 주금공의 포지션 청산 등으로 외국인의 대규모 전매물량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희석되며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신규포지션 설정의 급감으로 시장미결제가 빠르게 감소되고 있어 추가상승 가능성은 희박해 보임. 현재 시세가 외국인의 7월 매수평균단가 110.12p를 크게 하회하고 있는데다, 금일 2분기 GDP를 시작으로 다음주 국내외 주요지표 발표에서 모멘텀이 확보되지못할 경우, 기계적인 손절 등을 통해서 외국인의 포지션 변화가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됨.

◆ 실적호재로 美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다음주 사상최대의 국채발행(1,150억달러)이 예정되면서 美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의 상승폭을 반납하는 갭하락이 예상됨. 국채선물의 저평가 확대에 따른 가격메리트 부각과 2분기 GDP 호전에 대한 기대가 일부 선반영되기는 하였으나, 외국인의 매도압력과 증시 랠리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장중 가격하락을 유도할 수 있음. 가격급락시 9월물의 차기매물대인 109.4p대에서의 지지가 예상됨.

<예상범위> 161D9 109.30 ~ 10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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