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22일 국내증시는 상승흐름을 이어가면서 15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미국시장은 캐터필러사의 2/4분기 실적회복과 경기회복 기대감 속에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캐터필라와 듀폰 등 주요 기업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증시상승을 견인했다.
여기에 버냉키 연준의장이 의회보고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일부 불거졌으나, 여전히 저금리 유지의 필요성을 밝혀 금융시장 안정심리에 일조했다.
이처럼 미국시장이 재차 강세를 보였고 특히 전날 아시아증시에 부담을 줬던 버냉키 의장의 출구전략 우려가 완화되었다는 점은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증시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또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면서 선물과 현물간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단기간 상승폭이 컸다는 점과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이미 높아져 있다는 점에서 상승탄력 둔화에 대한 우려의 의견도 나왔다.
또한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한 뒤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그동안 소외되었던 내수주나 코스닥으로 순환매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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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7일째 상승 "실적 호재"
[美 증시 주요지수(7/21)]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915.94.... +67.79 (+0.77%)
나스닥...... 1,916.20.... +6.91 (+0.36%)
S&P500....... 954.58.... +3.45 (+0.36%)
러셀2000...... 525.22... -1.74 (-0.33%)
SOX............ 293.97.. -0.16 (-0.05%)
유가(WTI)...... 64.72... +0.74 (+1.16%)
달러화지수..... 78.90... +0.03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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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
미국의 경기선행 지수가 형성해 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금융 시장의 불안요인 감소 그리고 현재 나타나고 있는 양호한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국내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비록 전일 코스피지수가는 장중 상승폭을 모두 지켜내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유효한 주요 기업들의 2/4분기 실적 모멘텀 증시에 우호적일 것으로 판단되는 버냉키 의장의 의회 발언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는 높은 상황이다.
만약 지지대를 확인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매수타이밍이다. 현 지수 수준에서 보면 상방으로는 당분간 유의미한 매물대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반면 장기간에 걸쳐 존재했던 박스권의 상단에 형성된 매물대가 1차적인 지지대를 형성해 줄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지수의 하방 경직성은 어느정도 확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매수우위 관점을 유지하는데 따르는 부담은 크지 않다고 본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전날 미국증시가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국내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특히 전날 아시아증시에 부담을 줬던 버냉키 의장의 출국전략논란도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단기간에 상승폭이 가파랐다는 점에서 다소간의 되돌림이 나타나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은 있다. 특히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커졌기 때문에 눈높이를 넘어서는 기업실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주가반응은 크지 않을 것이다.
오늘 국내시장에선 LG전자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시장반응도 중요해 보인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의 상승으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베이시스 개선으로 프로그램 매수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가 동시에 나타날 경우 대형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500선 안착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업종별로 보면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IT가 둔화된 반면 내수주 등 소외된 업종이나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들어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하고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자 IT이외의 기타업종으로의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날 미국시장은 캐터필러사의 2/4분기 실적회복과 경기회복 기대감 속에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캐터필라와 듀폰 등 주요 기업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증시상승을 견인했다.
여기에 버냉키 연준의장이 의회보고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일부 불거졌으나, 여전히 저금리 유지의 필요성을 밝혀 금융시장 안정심리에 일조했다.
이처럼 미국시장이 재차 강세를 보였고 특히 전날 아시아증시에 부담을 줬던 버냉키 의장의 출구전략 우려가 완화되었다는 점은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증시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또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면서 선물과 현물간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단기간 상승폭이 컸다는 점과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이미 높아져 있다는 점에서 상승탄력 둔화에 대한 우려의 의견도 나왔다.
또한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한 뒤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그동안 소외되었던 내수주나 코스닥으로 순환매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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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7일째 상승 "실적 호재"
[美 증시 주요지수(7/2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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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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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915.94.... +67.79 (+0.77%)
나스닥...... 1,916.20.... +6.91 (+0.36%)
S&P500....... 954.58.... +3.45 (+0.36%)
러셀2000...... 525.22... -1.74 (-0.33%)
SOX............ 293.97.. -0.16 (-0.05%)
유가(WTI)...... 64.72... +0.74 (+1.16%)
달러화지수..... 78.90... +0.03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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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
미국의 경기선행 지수가 형성해 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금융 시장의 불안요인 감소 그리고 현재 나타나고 있는 양호한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국내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비록 전일 코스피지수가는 장중 상승폭을 모두 지켜내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유효한 주요 기업들의 2/4분기 실적 모멘텀 증시에 우호적일 것으로 판단되는 버냉키 의장의 의회 발언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는 높은 상황이다.
만약 지지대를 확인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매수타이밍이다. 현 지수 수준에서 보면 상방으로는 당분간 유의미한 매물대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반면 장기간에 걸쳐 존재했던 박스권의 상단에 형성된 매물대가 1차적인 지지대를 형성해 줄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지수의 하방 경직성은 어느정도 확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매수우위 관점을 유지하는데 따르는 부담은 크지 않다고 본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전날 미국증시가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국내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특히 전날 아시아증시에 부담을 줬던 버냉키 의장의 출국전략논란도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단기간에 상승폭이 가파랐다는 점에서 다소간의 되돌림이 나타나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은 있다. 특히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커졌기 때문에 눈높이를 넘어서는 기업실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주가반응은 크지 않을 것이다.
오늘 국내시장에선 LG전자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시장반응도 중요해 보인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의 상승으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베이시스 개선으로 프로그램 매수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가 동시에 나타날 경우 대형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500선 안착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업종별로 보면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IT가 둔화된 반면 내수주 등 소외된 업종이나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들어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하고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자 IT이외의 기타업종으로의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