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실적악화의 주요원인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주력노선인 관광노선의 수요가 급감(일본노선 8% 감소, 동남아노선16% 감소) 하였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실적악화의 주요원인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동사의 주력노선인 관광노선의 수요가 급감(일본노선 8% 감소, 동남아노선16% 감소) 하였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성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국제여객수요 회복으로 3분기 영업손익은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 국제여객수요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부터 점차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신종플루 영향으로 부진한 2분기 실적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567억원(-17.6%, yoy), 영업손실 1,233억원(적자지속)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실적부진은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인해 주력노선인 관광노선의 수요가 급감하였기 때문이다.
2분기 동사의 국제여객부문 RPK(유상여객킬로, Revenue Passenger Kilometers)는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노선인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의 수요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8%, 1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1분기보다(일본 노선 2.0% 증가, 동남아시아 노선 4.4% 감소)크게 악화된 수치이다.
Yield도 유가하락에 따라 유류할증료가 제거되며 전년동기대비 7%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물부문의 실적은 RTK(유상톤킬로, Revenue Ton Kilometers)와 Yield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 18%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어 화물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여객수요 회복으로 3분기 영업손익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2분기 실적은 부진하였으나 최근 국제여객수요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부터 점차 벗어나고 있어 동사의 3분기 영업손익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7~8월 국제여객 RPK는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며, 일본노선과 동남아노선의 RPK도 각각 4%, 7% 감소하여 2분기보다 크게 개선되고 있다. 또한 최근 원화가치도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3분기 영업손익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룹리스크 해소시점까지는 보수적인 관점 유지
동사의 실적은 국제여객수요가 회복되며 3분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나 동사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시기는 그룹리스크가 해소되는 시점으로 미루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금호그룹은 대우건설을 매각하고 금호생명도 칸서스자산운용과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도 금호생명(지분율 23.1%)과 대우건설 지분(2.8%) 매각을 통해 현금유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입될 자금의 사용처에 대하여 아직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러한 리스크가 제거되는 시점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김진성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국제여객수요 회복으로 3분기 영업손익은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 국제여객수요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부터 점차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신종플루 영향으로 부진한 2분기 실적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567억원(-17.6%, yoy), 영업손실 1,233억원(적자지속)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실적부진은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인해 주력노선인 관광노선의 수요가 급감하였기 때문이다.
2분기 동사의 국제여객부문 RPK(유상여객킬로, Revenue Passenger Kilometers)는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노선인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의 수요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8%, 1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1분기보다(일본 노선 2.0% 증가, 동남아시아 노선 4.4% 감소)크게 악화된 수치이다.
Yield도 유가하락에 따라 유류할증료가 제거되며 전년동기대비 7%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물부문의 실적은 RTK(유상톤킬로, Revenue Ton Kilometers)와 Yield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 18%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어 화물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여객수요 회복으로 3분기 영업손익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2분기 실적은 부진하였으나 최근 국제여객수요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부터 점차 벗어나고 있어 동사의 3분기 영업손익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7~8월 국제여객 RPK는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며, 일본노선과 동남아노선의 RPK도 각각 4%, 7% 감소하여 2분기보다 크게 개선되고 있다. 또한 최근 원화가치도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3분기 영업손익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룹리스크 해소시점까지는 보수적인 관점 유지
동사의 실적은 국제여객수요가 회복되며 3분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나 동사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시기는 그룹리스크가 해소되는 시점으로 미루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금호그룹은 대우건설을 매각하고 금호생명도 칸서스자산운용과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도 금호생명(지분율 23.1%)과 대우건설 지분(2.8%) 매각을 통해 현금유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입될 자금의 사용처에 대하여 아직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러한 리스크가 제거되는 시점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