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삼성선물은 주택지표 호조로 美국채금리가 약세를 보였다며 20일 국채선물은 전주의 약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물 우려 속에 이날 10년물 입찰이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느는 또 "국채선물의 수급 상황에 따라 채권시장 전반의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반락시에는 20일선인 110.0p선에서의 가격지지 테스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美금리강세에도 불구하고 주중 약세 분위기를 이어가며 국채선물은 하락으로 개장. WGBI 편입 불가능 루머 속에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장초반 나타나면서 시장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되며 장중 급락세를 연출. 장후반 증권의 헷지물량과 합쳐지면서 110.0p선의 붕괴 우려가 있었으나, 장막판 기계적인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110.0p선은 지지됨. 외국인은 4,734계약 순매도. 현물시장에서는 선물과연동되며 장단기 전영역으로 금리급등세를 연출.
◆ 美국채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7월에만 4.8만여계약, 액면금액으로 5조원 이상을 순매수하는 등 채권가격 상승과 수익률곡선의 스티프닝을 유도하였으나, 지난주 후반 대규모 매도물량을 출회하며 강세분위기를 전환시킴. WGBI 편입과 관련, 통합계좌를 통한 거래시점의 지연 가능성으로 WGBI편입 불발 우려가 있었으나, 매도규모로 추정시 외인매도의 직접적 원인은 아닐 것으로 예상. 단기간급격한 매수에도 불구하고 시장가격 상승은 평균매수단가(110.2p선) 수준에서 큰 차이가 없으며, 호재성 재료 부재와 국내기관들의 추격매수 자제로 인하여 매수포지션을 일부 축소했을 가능성이 예상됨.
◆ 한편 한은총재(확대연석회의)는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주택가격의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장유동성의 부동산 시장으로의 진입에 대해 우려함. 그러나 국내경기의 호전에도 불구, 선진국 경기 등 해외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향후 방향성의 예측이 어려움에 따라, 중앙은행의 적절한 상황판단과 시의적절한 정책선택이 중요하다고 역설함.
◆ 주택지표 호조로 美국채금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전주의 약세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물 우려 속에 금일 10년물 입찰이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음. 또한 국채선물의 수급 상황에 따라 채권시장 전반의 가격 변동 가능성이 예상되며, 반락시에는 20일선인 110.0p선에서의 가격지지 테스트가 예상됨.
<예상범위> 161D9 109.80 ~ 110.30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물 우려 속에 이날 10년물 입찰이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느는 또 "국채선물의 수급 상황에 따라 채권시장 전반의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반락시에는 20일선인 110.0p선에서의 가격지지 테스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美금리강세에도 불구하고 주중 약세 분위기를 이어가며 국채선물은 하락으로 개장. WGBI 편입 불가능 루머 속에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장초반 나타나면서 시장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되며 장중 급락세를 연출. 장후반 증권의 헷지물량과 합쳐지면서 110.0p선의 붕괴 우려가 있었으나, 장막판 기계적인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110.0p선은 지지됨. 외국인은 4,734계약 순매도. 현물시장에서는 선물과연동되며 장단기 전영역으로 금리급등세를 연출.
◆ 美국채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7월에만 4.8만여계약, 액면금액으로 5조원 이상을 순매수하는 등 채권가격 상승과 수익률곡선의 스티프닝을 유도하였으나, 지난주 후반 대규모 매도물량을 출회하며 강세분위기를 전환시킴. WGBI 편입과 관련, 통합계좌를 통한 거래시점의 지연 가능성으로 WGBI편입 불발 우려가 있었으나, 매도규모로 추정시 외인매도의 직접적 원인은 아닐 것으로 예상. 단기간급격한 매수에도 불구하고 시장가격 상승은 평균매수단가(110.2p선) 수준에서 큰 차이가 없으며, 호재성 재료 부재와 국내기관들의 추격매수 자제로 인하여 매수포지션을 일부 축소했을 가능성이 예상됨.
◆ 한편 한은총재(확대연석회의)는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주택가격의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장유동성의 부동산 시장으로의 진입에 대해 우려함. 그러나 국내경기의 호전에도 불구, 선진국 경기 등 해외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향후 방향성의 예측이 어려움에 따라, 중앙은행의 적절한 상황판단과 시의적절한 정책선택이 중요하다고 역설함.
◆ 주택지표 호조로 美국채금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전주의 약세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물 우려 속에 금일 10년물 입찰이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음. 또한 국채선물의 수급 상황에 따라 채권시장 전반의 가격 변동 가능성이 예상되며, 반락시에는 20일선인 110.0p선에서의 가격지지 테스트가 예상됨.
<예상범위> 161D9 109.80 ~ 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