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채권에 투자하는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대한전선에 대한 인식이 아직 안정권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가 한때 워런트를 제외한 부분이 급락한 적이 있다. ”
최근 채권업계의 한 관계자가 사석에서 대한전선을 두고 한 말이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도 "대한전선이 그동안 너무 사업을 벌려 놓은 뒤 후유증에 시달려 왔다”며 “물론 자금조달은 다소 이뤄졌으나 적극적인 자산매각 등의 후속조치가 없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있다”고 평가했다.
물론 대한전선의 자구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대한전선은 지난 상반기에만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지난 4월 우선주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로 1000억원을 마련하는가 하면 지난달초에는 3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이와함께 대한ST, 한국렌탈 등의 계열사 매각으로 1000여억원을 확보했다는 게 대한전선측의 설명.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에대해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안정권에 진입했다고는 보지않는다"며 "하반기에도 자산 매각 등 자구노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전선의 채권과 주식가격 최근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 회사채는 같은 등급의 다른 회사채권보다 싸게 거래되고 있으며, 주가도 지난 5월 12일 2만8050원을 찍은 뒤 약 2개월만에 30%가 넘게 하락했다.
최근 채권업계의 한 관계자가 사석에서 대한전선을 두고 한 말이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도 "대한전선이 그동안 너무 사업을 벌려 놓은 뒤 후유증에 시달려 왔다”며 “물론 자금조달은 다소 이뤄졌으나 적극적인 자산매각 등의 후속조치가 없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있다”고 평가했다.
물론 대한전선의 자구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대한전선은 지난 상반기에만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지난 4월 우선주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로 1000억원을 마련하는가 하면 지난달초에는 3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이와함께 대한ST, 한국렌탈 등의 계열사 매각으로 1000여억원을 확보했다는 게 대한전선측의 설명.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에대해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안정권에 진입했다고는 보지않는다"며 "하반기에도 자산 매각 등 자구노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전선의 채권과 주식가격 최근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 회사채는 같은 등급의 다른 회사채권보다 싸게 거래되고 있으며, 주가도 지난 5월 12일 2만8050원을 찍은 뒤 약 2개월만에 30%가 넘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