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상반기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전통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다음주 회사채 발행규모가 대폭 줄어들었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오는 7월 셋째주(7/13~7/17) 회사채 발행 규모를 집계한 결과, 3,430억원 규모가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이 대표로 주관하는 한라건설 1,000억원과 동양종금증권이 주관하는 우리캐피탈 600억원 등 모두 9건이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7월 둘째주인 이번주(7/6~7/10) 발행계획인 6건, 5,736억원보다 발행건수는 3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2,306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2건 1,300억원, ABS가 4건 1,400억원, 금융채가 1건 600억원, 주식관련사채 2건 130억원이 발행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630억원, 차환자금 8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몇개월 전만 하더라도 한때 주간 채권발행이 2조원에 육박했던 점을 고려하면, 3000억원대의 채권발행규모는 크게 줄은 것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동안 이미 상당량의 회사채가 발행되면서 최근 회사채 발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며 “또 7월과 8월이 전통적인 휴가철 비수기라는 점도 감소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표] 2009년 7월 셋째주(7/13~7/17)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오는 7월 셋째주(7/13~7/17) 회사채 발행 규모를 집계한 결과, 3,430억원 규모가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이 대표로 주관하는 한라건설 1,000억원과 동양종금증권이 주관하는 우리캐피탈 600억원 등 모두 9건이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7월 둘째주인 이번주(7/6~7/10) 발행계획인 6건, 5,736억원보다 발행건수는 3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2,306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2건 1,300억원, ABS가 4건 1,400억원, 금융채가 1건 600억원, 주식관련사채 2건 130억원이 발행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630억원, 차환자금 8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몇개월 전만 하더라도 한때 주간 채권발행이 2조원에 육박했던 점을 고려하면, 3000억원대의 채권발행규모는 크게 줄은 것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동안 이미 상당량의 회사채가 발행되면서 최근 회사채 발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며 “또 7월과 8월이 전통적인 휴가철 비수기라는 점도 감소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표] 2009년 7월 셋째주(7/13~7/17)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