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10일 국내증시는 특별한 움직임 없이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시장은 등락세를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한 기술주 및 상품관련주들의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골드만삭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인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처럼 미국시장도 큰 이슈없이 혼조세를 보였다는 점과 실적시즌을 앞두고 당장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없다는 점에서 시장은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다만 오늘 있을 신세계의 실적발표와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등이 시장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아 나쁘지는 않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여기에 전날 매물이 나온 프로그램이 오늘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결국 큰 변화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는 강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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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강보합..금융↑ 헬스케어↑
[美 증시 주요지수(7/9)]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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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183.17.... +4.76 (+0.06%)
나스닥...... 1,752.55.... +5.38 (+0.31%)
S&P500....... 882.68.... +3.12 (+0.35%)
러셀2000...... 479.27... -0.41 (-0.09%)
SOX............ 257.95.. +7.01 (+2.79%)
유가(WTI)...... 60.41... +0.27 (+0.45%)
달러화지수..... 79.87... -0.79 (-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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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
뚜렷히 방향성 없이 혼조세 보일 것이다. 다음중 본격격 실적이 나와서 해당 기업이나 관련 업종의 움직임에 모멘텀이나 상승 가능성을 주도할 수 있지만 미리 움직이기는 어렵다고 본다.
지수가 더 상승하기 위해서는 실적이 계속 좋게 나와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고 IT업종이 추가상승을 이끌기에는 효력을 거의 다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따라서 본격적인 실적이 시작되지 않고 특별한 이슈가 없는 오늘 장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본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오늘도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세적인 방향성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전날 미국시장도 강보합 혼조세를 보였고 특별하게 부각되는 이슈가 없기 때문이다.
옵션만기일을 마무리한 첫날이라 프로그램 매매의 동향이 주목되는데, 전날 장막판 2000억원대의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오늘은 오히려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오늘 발표될 신세계 실적과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등이 큰 이슈는 아니지만 점진적인 시장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아무래도 어닝시즌에 진입하면서 기업실적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수 밖에 없다. 전날 미국에서 골드만삭스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금융주가 반등한 것이나 삼성전자의 상승 등이 그런 예이다. 그런 관점에서 7월들어 상승세가 강했던 전기전자와 은행의 반등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
다만 이러한 실적전망이 지수상승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다. 실적전망이 개선되지 않는 업종들은 큰 상승이 없이 일시적인 순환매 정도로 그치면서 지수상승을 저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수가 한단계 상승하려면 미국시장의 반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 전까지는 일부 개별종목 위주의 장세가 진행될 것이다.
전날 미국시장은 등락세를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한 기술주 및 상품관련주들의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골드만삭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인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처럼 미국시장도 큰 이슈없이 혼조세를 보였다는 점과 실적시즌을 앞두고 당장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없다는 점에서 시장은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다만 오늘 있을 신세계의 실적발표와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등이 시장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아 나쁘지는 않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여기에 전날 매물이 나온 프로그램이 오늘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결국 큰 변화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는 강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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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강보합..금융↑ 헬스케어↑
[美 증시 주요지수(7/9)]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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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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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183.17.... +4.76 (+0.06%)
나스닥...... 1,752.55.... +5.38 (+0.31%)
S&P500....... 882.68.... +3.12 (+0.35%)
러셀2000...... 479.27... -0.41 (-0.09%)
SOX............ 257.95.. +7.01 (+2.79%)
유가(WTI)...... 60.41... +0.27 (+0.45%)
달러화지수..... 79.87... -0.79 (-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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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
뚜렷히 방향성 없이 혼조세 보일 것이다. 다음중 본격격 실적이 나와서 해당 기업이나 관련 업종의 움직임에 모멘텀이나 상승 가능성을 주도할 수 있지만 미리 움직이기는 어렵다고 본다.
지수가 더 상승하기 위해서는 실적이 계속 좋게 나와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고 IT업종이 추가상승을 이끌기에는 효력을 거의 다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따라서 본격적인 실적이 시작되지 않고 특별한 이슈가 없는 오늘 장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본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오늘도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세적인 방향성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전날 미국시장도 강보합 혼조세를 보였고 특별하게 부각되는 이슈가 없기 때문이다.
옵션만기일을 마무리한 첫날이라 프로그램 매매의 동향이 주목되는데, 전날 장막판 2000억원대의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오늘은 오히려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오늘 발표될 신세계 실적과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등이 큰 이슈는 아니지만 점진적인 시장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아무래도 어닝시즌에 진입하면서 기업실적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수 밖에 없다. 전날 미국에서 골드만삭스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금융주가 반등한 것이나 삼성전자의 상승 등이 그런 예이다. 그런 관점에서 7월들어 상승세가 강했던 전기전자와 은행의 반등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
다만 이러한 실적전망이 지수상승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다. 실적전망이 개선되지 않는 업종들은 큰 상승이 없이 일시적인 순환매 정도로 그치면서 지수상승을 저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수가 한단계 상승하려면 미국시장의 반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 전까지는 일부 개별종목 위주의 장세가 진행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