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6%로 수정전망했다. 지난 4월의 예상치인 -2.4%보다는 나아진 수치지만, 재정부가 예상했던 -1.5%보다는 소폭 낮은 수치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하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GDP성장률은 전년동기비 0.2%로 전환될 전망이다. 내외수요 관련 실물지표가 개선에 따른 것으로 올 상반기 성장률은 -3.4%였다.
전기비로는 5~6월중의 승용차판매 급증 등 일시적 요인으로 인해 상반기의 1.2%보다 줄어든 0.3%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연간 GDP성장률은 지난 4월 전망했던 -2.4%보다 개선된 -1.6%로 수정했다.
또 한은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설 것을 전망했다. 한은이 전망하는 수치는 3.6%. 주요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내외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이와함께 내년 하반기중 GDP규모는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란 게 한은의 전망이다.
다만 한은은 이런 성장경로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내재해 있다고 판단했다.
국제유가상승, 재정정책효과 약화 등이 하방리스크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동유럽의 금융불안 재연, 주요국의 정책기조 전환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도 세계경기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은은 하반기중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대 중반에 머물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압력 둔화 등에 따른 것이다.
다만 전년중 물가오름세 확대에 따른 반사효과가 소멸되면서 8월 이후에는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물가상승예상치는 2.9%로 상승해 2007~2009년중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목표범위(3.0±0.5%)내인 3.4%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은은 내년에는 국내외 경제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3.0%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폭이 줄어들고 서비스수지도 악화되면서 흑자규모가 점차 축소될 것이라는게 한은의 판단이다.
한은 측은 "수출입이 모두 증가하겠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회복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폭으로 늘어나 상품수지 흑자폭이 빠르게 축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하반기중 취업자수는 기업구조조정, 소규모 기업의 업황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정부 일자리 대책의 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상반기중 16만명 감소에서 7만명 감소로 감소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으로는 11만명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하반기중 실업률은 상반기중 3.8%에서 하반기 3.5%로 하락할 전망이며 내년에는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취업자수가 14만명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하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GDP성장률은 전년동기비 0.2%로 전환될 전망이다. 내외수요 관련 실물지표가 개선에 따른 것으로 올 상반기 성장률은 -3.4%였다.
전기비로는 5~6월중의 승용차판매 급증 등 일시적 요인으로 인해 상반기의 1.2%보다 줄어든 0.3%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연간 GDP성장률은 지난 4월 전망했던 -2.4%보다 개선된 -1.6%로 수정했다.
또 한은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설 것을 전망했다. 한은이 전망하는 수치는 3.6%. 주요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내외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이와함께 내년 하반기중 GDP규모는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란 게 한은의 전망이다.
다만 한은은 이런 성장경로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내재해 있다고 판단했다.
국제유가상승, 재정정책효과 약화 등이 하방리스크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동유럽의 금융불안 재연, 주요국의 정책기조 전환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도 세계경기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은은 하반기중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대 중반에 머물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압력 둔화 등에 따른 것이다.
다만 전년중 물가오름세 확대에 따른 반사효과가 소멸되면서 8월 이후에는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물가상승예상치는 2.9%로 상승해 2007~2009년중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목표범위(3.0±0.5%)내인 3.4%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은은 내년에는 국내외 경제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3.0%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폭이 줄어들고 서비스수지도 악화되면서 흑자규모가 점차 축소될 것이라는게 한은의 판단이다.
한은 측은 "수출입이 모두 증가하겠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회복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폭으로 늘어나 상품수지 흑자폭이 빠르게 축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하반기중 취업자수는 기업구조조정, 소규모 기업의 업황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정부 일자리 대책의 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상반기중 16만명 감소에서 7만명 감소로 감소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으로는 11만명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하반기중 실업률은 상반기중 3.8%에서 하반기 3.5%로 하락할 전망이며 내년에는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취업자수가 14만명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