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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입주 임박한 서판교, 상가 공급률은 ‘저조’

기사입력 : 2009년07월09일 15:54

최종수정 : 2009년07월09일 15:54

[뉴스핌=송협 기자] 연내 서판교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임박해지면서 이지역 상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판교는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판교의 서쪽 지역을 지칭하며 동판교에 비해 저밀도 주거단지와 넓은 녹지 공간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이 돋보이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판교 지역은 고밀도 주거단지, 업무시설이 밀집된 동판교지역과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중대형 평형대 아파트, 고급단독, 연립주택 단지로 구성된 배후세대의 높은 소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57번 국지도를 중심으로 상업지구를 주거단지가 둘러싸는 형태로 구성돼 있어 향후 상권 집중성이 높을 곳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 1일 서판교를 관통하는 서울-용인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향상되며 이에따른 아파트 입주율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한림아파트 1045가구를 비롯해 힐스테이트 610가구, 미래도 아파트 585가구 등 4000여 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뒤를이어 주공 휴먼시아 1672가구, 푸르지오 1256가구 등 올해만 4300가구가 추가로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 입주 코앞인데 상가 공급률 저조’

하지만 서판교 지역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사실상 본격화 되고 있지만 실제 상가 공급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현재 서판교 지역 상가 신축 공사와 분양이 진행중인 상가는 4개 사업장이며 이중 3개 사업장 상가는 금토산 공원으로 주거 밀집 지역과 지리적으로 분리된 지역에 위치해 오는 2010년 상반기 입점이 가능한 상가는 스타식스 메트로가 유일하다.

이처럼 상업시설 공급이 부진한 원인은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자금 계획이 원활하지 못하고 상업용지 과반수 이상이 생활대책용지로서 조합 내 의사결정이 늦춰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인근 동판교의 경우 분당과 인접해 있어 부족한 상업시설 활용에 있어 원정쇼핑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서판교는 분당과의 접근성이 동판교보다 멀기 때문에 상업시설 부족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불편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서판교 지역의 입주가 임박한 상황이지만 상가 공급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딘 공급률을 보이고 있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상가들의 희소성과 업종선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판교지역을 염두한 투자자라면 공급의 희소성이 돋보이는 서판교를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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