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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07월09일 08:27

최종수정 : 2009년07월09일 08:27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7월 9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경제지표 부진과 전일 미국 증시 약세 영향으로 일본 증시 하락. 닛케이 225 지수, 전일대비 227.04p(-2.35%) 하락한 9,420.75, 토픽스 지수, 전일대비 20.59p(-2.26%) 내린 888.54로 마감

- 일본 재무성, 지난 5월 일본의 경상수지가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한 1조 3,020억엔(13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 4개월 연속 감소.

상품서비스수지는 52.2% 감소한 2,328 억엔 흑자, 무역수지는 22.1% 감소한 3,873억엔 흑자

- 일본 내각부, 일본의 지난 5월 핵심 기계류수주가 전월 대비 3.0% 감소했다고 발표, 3개월 연속 위축. 시장 예상치인 2.0%를 하회하며 향후 설비투자가 더욱 위축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

- 일본 기업신용정보 전문기관 도쿄 쇼코 리서치(TSR)에 따르면, 경기 침체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일본의 부도 기업수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8,169개를 기록. 기업들의 부채는 47% 급증한 4 조 6,900억엔으로 집계

-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수출과 산업생산 지표 개선과 경기부양 효과에 따른 개인소비 회복을 근거로 7월 월례경제보고에서 3개월 연속 경기평가를 상향할 전망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출 억제 조치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중국 증시 하락. 상하이종합지수, 전일대비 8.68p(-0.28%) 하락한 3,080.77, 선전종합지수, 전일대비 11.59p(+1.15%) 오른 1,019.79로 마감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경기회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현재 금리수준인 대출금리 5.31%와 예금금리 2.25%를 유지할 전망. 이를 통해 고용창출과 내수진작을 이루어 8% 성장률을 달성할 방침

-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우려로 280억 위안 규모의 1년물 국채 발행 실패. 낙찰물량은 275억 위안이며 수익률은 1.06% 수준으로 지난 5월 발행된 국채 수익률의 0.89% 대비 높은 수준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경제 전문가들과 가진 회의에서 양적완화정책 기조는 유지하지만,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시

-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홍콩 항셍 지수와 FTSE/신화 중국 25지수에 대한 옵션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중국 변동성 지수(CHIX) 공개. CHIX는 S&P 100 지수에 대한 옵션 가격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처럼 활용될 전망

-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철강업체들이 향후 6개월간 33%의 철광석 가격 인하를 수용하기로 합의. 이는 일본이나 한국 경쟁업체들의 리오틴토와 맺은 수준을 용인한 것으로 풀이

- [인도] 인도 상무부 장관의 6월 수출 발언으로 인도 증시 하락. 선섹스 지수, 전일대비 401.30p(-2.83%) 하락한 13,769.15 로 마감

- [대만] 전일 미국 증시 약세와 주요 아시아 증시 약세 영향으로 대만 증시 하락. 가권지수, 전일대비 47.08p(-0.70%) 하락한 6,668.14로 마감

- [홍콩] 전일 미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홍콩 증시 하락. 항셍지수, 전일대비 141.20p(-0.79%) 하락한 17,721.07로 마감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진아 조동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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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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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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