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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제네시스 쿠페 드리프트 스쿨’ 성공적 개최

기사입력 : 2009년07월06일 14:09

최종수정 : 2009년07월06일 14:09

[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4일, 5일 양일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개최한 ‘제네시스 쿠페 드리프트 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는 제네시스 쿠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참가자에게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V12 evo(Ventus V12 evo), 벤투스 R-s3(Ventus R-s3)를 장착한 제네시스 쿠페로, 시승, 주행 및 드리프트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드리프트 스쿨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 안전 운전과 드리프트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전문강사 5인과 함께 원 선회 및 8자 선회로 이루어진 파워 드리프트 실습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강사에게 교육을 받음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실습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각종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을 이용해 전문 레이서들이 즐기는 후륜구동 스포츠카만의 고난이도 기술인 드리프트 기술을 배워보는 기회가 됐다.

행사 둘째 날은 아마추어 레이싱의 축제인 ‘2009 한국 DDGT & R1 챔피언십’ 경기가 개최되어 단거리 스피드 불꽃 대결인 드래그를 포함, 드리프트, GT, 타임 트라이얼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드리프트 출전 차량 동승체험 등을 통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모터스포츠를 체험하였으며 아마추어의 스릴넘치는 모터스포츠 경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가자 최00씨는 “평소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드리프트를 직접 서킷에서 배워볼 수 있어 다이나믹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드리프트에는 타이어의 성능이 결정적인데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의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에 놀랐고, 드리프트 체험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참가자들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면서 “그 동안 자동차산업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던 국내 모터스포츠 분야를 개척하고 활성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쏟아, 우리나라가 모터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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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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