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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07월03일 08:38

최종수정 : 2009년07월03일 08:38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7월 3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일본증시는 1만선에 가까워진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차익매물 출회되며 하락. NIKKEI225 지수는 전일대비 -63.78p(-0.46%) 하락한 9,876.15, 토픽스 지수, 전일대비 -4.28p (-0.46%) 하락한 924.02로 마감

- 일본 내각부, 임시 내각회의에서 2010년엔 실질 GDP가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 실현될 경우 일본 경제는 3년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게 됨.

- 로이터통신은 일본의 히타치제작소가 하이브리드 차량용 리튬이온배터리 생산량을 월 300만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 히타치는 현재 리튬이온배터리를 한달에 4만개 생산하고 있음.

- 베트남 일간신문 탕니엔(청년)은 닛산베트남 소식통 등을 인용해 빠르면 내년 초부터 베트남에서 첫 모델을 조립생산해 시판할 계획이라고 보도. 닛산은 이를 위해 지난해 덴마크의 세계적인 자동차 유통업체 카예르(Kjaer)와 함께 현지법인 닛산베트남을 설립했음.

- 제조업 관련주의 하락이 두드러짐. 캐논(-1.92%), 소니(-1.2%), 파나소닉(-0.69%)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올해 성장률이 목표치인 8%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상승마감. 상하이종합지수, 전일대비 52.1p(+1.74%)상승한 3,060.25, 선진종합지수, 전일대비 9.56p(+0.98%) 상승한 987.02로 마감

-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는 이날 '차스닥 투자자 임시 관리규정'을 발표하고 15일부터 이 규정이 발효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국무원은 지난 1일 동북 3성 가운데 하나인 랴오닝(遼寧)성의 해안지역에 경제밸트에 만들겠다고 발표했음. 중국은 또한 남부 및 중서부 지역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대륙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산업단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임.

- 블룸버그에 따르면, 티안 쥐핑 허베이 철강그룹 부회장은 "지난 6월30일 마무리된 연간 계약 가운데 일부는 1개월 동안의 유예기간이 있다"며 "양측은 정식 협상을 진행해야 하고, 최대한 빨리 가격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음. 중국 경제전문지 카이징도 지난 1일 계약가격 45% 인하를 주장해 온 중국 철강업체들이 이제 33~40% 사이에서의 가격 인하도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음.

- 중국 경제일보, 올 상반기 89개의 새 모델이 시장에 나와 이틀에 한 개꼴로 새 차가 출시됐다고 보도. 중국에선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491만대의 자동차가 팔렸음.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2% 늘어난 것으로, 최근 3개월 연속 월 100만대 이상이 팔렸음.

- 원자재주 상승. 선화에너지(+4.3%), 중국석탄에너지그룹(+4.2%), 페트로차이나(+3.80%), 자금광업(+7.40%)

- [대만] 중국과의 투자협력 호재로 상승. 가권지수 88.56p(+1.35%)상승한 6,667.53으로 마감

- [인도] 선섹스 지수, 전일 대비 13.02p(+0.09%) 상승한 14,658.49로 마감

- 블룸버그 통신은 인도의 올해 국내성장률(GDP)이 7.7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인도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 인도정부는 인도 경제가 고성장 추세로 전환하는 것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의 회복에 달려있다"며 "만약 미국 경제의 회복이 더디게 될 경우 6.25%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함.

- [홍콩] 항셍종합지수, 전일대비 -200.68p(-1.09) 하락한 18,178.05로 마감.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영은 박태웅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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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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