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상승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전환했다.
3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2.41% 상승한 1409.25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시초가에 전일대비 0.53% 상승한 1419.15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하락전환했다.
이처럼 지수가 밀린 것은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때문이다. 이시간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 시장에서 52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으나 9월물 선물에서 2720계약을 매도하면서 베이시스가 콘탱고에서 백어데이션으로 전환하는데 주된 역할을 했다.
같은시간 1001억원의 차익매도와 273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1274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처럼 외국인 선물매도가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선물에서의 포지션에 일희일비할 것은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KB투자증권의 임동민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선물포지션은 특별한 방향성없이 사고파는 것을 반복하는 중립적 상황”이라며 “외국인이 오늘 다소 선물을 매도했다고 증시를 부정적으로 본다고 판단하기는 다소 성급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오히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수기조를 유지하는데 무게를 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2.41% 상승한 1409.25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시초가에 전일대비 0.53% 상승한 1419.15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하락전환했다.
이처럼 지수가 밀린 것은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때문이다. 이시간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 시장에서 52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으나 9월물 선물에서 2720계약을 매도하면서 베이시스가 콘탱고에서 백어데이션으로 전환하는데 주된 역할을 했다.
같은시간 1001억원의 차익매도와 273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1274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처럼 외국인 선물매도가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선물에서의 포지션에 일희일비할 것은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KB투자증권의 임동민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선물포지션은 특별한 방향성없이 사고파는 것을 반복하는 중립적 상황”이라며 “외국인이 오늘 다소 선물을 매도했다고 증시를 부정적으로 본다고 판단하기는 다소 성급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오히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수기조를 유지하는데 무게를 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